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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절박감'에 1인 시위...탄핵 인용될 때까지 계속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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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력적이지 않게 자신의 의사를 표현하는 것은 정당"
"나라 덕에 경제부총리까지 했고, 이제 받은 것을 돌려주고 싶다"
"1인 시위 등의 노력이 헌재에 긍정적 영향 미칠 것"

[수원=뉴스핌] 박승봉 기자 =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25일 서울대학교 83동에서 '한국 정치의 미래를 묻다'는 주제로 열린 서울대 사회과학대 학생회 초청 특강과 토크콘서트에 출연해 '유쾌한 반란'에 대해 특강을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25일 오후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서울대학교에서 사회과학대학 학생회 초청 도지사 특강을 하고있다. [사진=경기도]

특강 이후 질문 시간에 한 학생은 "최근 출퇴근길에 윤석열 탄핵 관련해서 1인 시위를 하신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또한 여당, 야당 인사들 모두 단식 또는 삭발과 같은 다소 자극적인 행동으로 헌재에 판결을 강요 또는 압박하는 것으로 보인다는 의견도 있는데요. 이런 행위가 법률적 차원에서 합리적 결정을 내려야 하는 헌법재판관 등에게 영향을 끼친다면 오히려 부정적이라는 비판도 있습니다. 이러한 비판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십니까?"라고 물었다.

김 지사는 이에 "폭력적이지 않게 자신의 의사를 표현하는 것은 정당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제가 오늘 열하루째 1인 시위를 하고 있습니다. 퇴근길 또는 출근길. 오늘은 일정이 있어서 출근길에 1인 시위를 하고 왔다"며 "여러분 저는 절박감에 1인 시위를 한다"고 역설했다.

그는 "대한민국은 정치인들이 나라나 국민을 위한다고 하면서 결국은 자기의 권력과 그 권력카르텔을 유지하거나 확장하는 수단으로 가서는 안 된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저는 11살 때 아버지가 돌아가신 이후로 17살 때부터 소년가장이었고 끼니 걱정하는 소년가장이었다"며 "나라와 우리 사회 덕에 경제부총리까지 하고 제가 받은 것을 돌려주고 싶다"고 설명했다.

김 지사는 "그 절박감, 지금 이 내란 종식과 정권교체가 있어야 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1인 시위를 통해 국민의 목소리를 전달하고 있으며, 탄핵이 인용될 때까지 계속할 생각"이라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김 지사는 "이러한 절박감은 사회와 국가에 기여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하며, "이러한 노력이 헌법재판관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믿고 있다"고 밝혔다.

1141world@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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