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학교·지자체 협력 '학교 안 다함께돌봄센터' 조성 본격화
[동두천.양주=뉴스핌]신선호 기자=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은 지난 24일 이담초등학교 내 'DDC새싹돌봄교실'개소를 위한 리모델링 공사에 착공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교육청, 학교, 지자체가 함께 추진하는 동두천시 최초의 '학교 안 다함께 돌봄센터'로, 지난해 7월 15일 교육청-학교-지자체 간 구축·운영 협약을 체결하며 구체화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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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 '이담초 DDC새싹돌봄교실' 공사 착공[사진=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 2025.03.26 sinnews7@newspim.com |
해당 사업은 교육발전특구사업의 일환으로 시작됐으며,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조성과 지역 중심 돌봄체계 구축을 목표로 한다.
'DDC새싹돌봄교실'은 경기도교육청으로부터 5억 원의 예산을 지원받아 이담초 미소관 1층(644.83㎡)을 아동 친화적인 공간으로 리모델링해 조성된다. 향후 지역사회와 연계된 돌봄거점센터로서 운영되며, 학생과 학부모의 다양한 돌봄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임정모 교육장은"이번 사업은 경기도교육청의 적극적인 지원과 지자체의 협력 덕분에 가능했다"며"앞으로도 지역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학부모의 양육 부담을 덜고, 학생들에게 안전하고 행복한 돌봄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 관내 학교 안 다함께돌봄센터는 이번 이담초 DDC새싹돌봄교실과 지난해 9월 개소한 양주시 옥정호수초 다함께돌봄센터까지 총 2곳이 운영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