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스핌] 이휘경 기자 = 광주와 전남 서부권 지역에 미세먼지 주의보가 내려졌다.
광주·전남보건환경연구원은 25일 오후 1시를 기해 광주와 전남 목포, 해남, 영암, 신안, 진도, 영광, 함평, 안에 미세먼지 주의보를 발령했다.
고비사막과 내몽골고원 부근에서 발원한 황사가 남동쪽으로 이동하면서 일부가 지상으로 가라앉아 광주, 여수 등 미세먼지(PM10) 농도가 평소보다 높게 나타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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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먼지 [사진=뉴스핌 DB[ |
현재 광주와 전남 지역에는 건조한 대기와 거센 바람까지 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광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기준 전남 해남, 무안, 영광, 목포, 진도, 함평, 신안(흑산면제외)에 강풍주의보가, 흑산도, 홍도에 강풍경보가 발효 중이다.
강풍특보가 발효 중인 전남서해안을 중심으로 바람이 순간풍속 55~70km/h(15~20m/s)로 점차 강하게 불고 있다. 광주와 전남내륙에서도 바람이 순간풍속 55km/h(15m/s) 내외로 불고 있는 곳이 있다.
현수막, 나뭇가지 등 낙하물과 쓰러지거나 부러진 나무에 의한 피해가 우려되니 보행자와 교통 안전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같은 시간 광주, 전남 곡성, 구례, 여수, 광양, 순천에는 건조주의보가 발효 중이다.
기상청 관계자는 "대기가 매우 건조한 가운데 바람이 강하게 불면서 작은 불씨가 큰불로 번질 수 있으니 산불 등 각종 화재 예방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hkl812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