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뉴스핌] 이백수 기자 = 전북 순창군이 오는 27~30일 '제22회 옥천골 벚꽃축제'를 순창읍 경천로 일원에서 개최한다고 24 밝혔다.
축제 개회식과 불꽃놀이는 28일 저녁 7시 40분부터 열리며, 축하공연이 분위기를 고조시킬 예정이다. 불꽃놀이는 밤하늘을 환상적으로 장식하며 방문객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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벚꽃축제 팜플렛[사진=순창군]2025.03.24 lbs0964@newspim.com |
축제 기간 동안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돼 있다. 가족 방문객들에게 인기인 맨손장어잡기 체험, 활력 넘치는 난타페스티벌, 순창 특산 막걸리를 시음할 수 있는 행사가 준비됐다.
특히 올해는 유튜브 공연으로 젊은 세대부터 중장년층까지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볼거리를 제공한다. 마지막 날인 30일 저녁 7시에는 군민노래자랑 결승전이 열리며, 오후 9시 폐회식을 끝으로 축제가 막을 내린다.
나현주 옥천골벚꽃축제제전위원장은 "이번 축제는 다양한 연령층이 즐길 수 있도록 세심하게 준비했다"며 "아름다운 벚꽃 터널 아래에서 소중한 사람들과 함께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드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영일 순창군수는 "벚꽃이 만개한 아름다운 순창에서 사랑하는 가족, 친구들과 행복한 추억을 쌓길 바란다"며 "다양하고 알찬 프로그램으로 준비된 이번 축제에 많은 관심과 방문을 부탁드린다"고 초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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