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 보호 강화 및 글로벌 사업 확장
[서울=뉴스핌] 오경진 기자 = AI·SW 전문 기업 구름(대표 류성태)이 정보 보호 강화 및 글로벌 사업 확장을 위해 사이버 보안 전문 기업 티오리(대표 박세준)의 클라우드 보안 통합 관리 솔루션 'Xint'를 도입했다고 밝혔다. 이번 도입을 통해 구름은 기존의 버그 바운티 솔루션 'PatchDay'와 함께 체계적이고 종합적인 보안 관리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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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구름] |
최근 구름은 가파른 성장과 글로벌 사업 확장을 이루면서 더욱 강력한 정보 보호 체계의 선제적인 구축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 클라우드 환경에서의 자산 관리 및 보안 위협 대응이 중요한 과제로 떠오르면서, 종합적이고 선제적인 보안 대응을 위해 Xint의 도입을 결정하게 되었다.
티오리의 Xint는 최신 공격 표면 관리 기술을 적용하여 클라우드 자산을 포함한 전사적 보안 위협을 실시간으로 탐지 및 관리할 수 있는 솔루션이다. 구름은 글로벌 시장 진출 시 예상되는 클라우드 환경 보안 리스크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지속적인 보안 솔루션 업데이트 및 기존 보안 프로그램인 PatchDay와 함께 내부 보안 프로세스 개선을 통해 체계적인 보안 관리 체계를 확립할 계획이다.
구체적으로 구름은 Xint 도입을 통해 ▲8,700여 개의 클라우드 자산을 식별하고 관리 ▲잠재적 취약점 자동 분석 및 식별 ▲국내외 컴플라이언스(ISMS, ISO27001, SOC2 등) 준수 사항 관리 ▲장기적인 모니터링을 통한 지속적인 보안 취약점 개선 등을 진행하며 정보 보호를 강화하고, 글로벌 시장에서 안정적인 서비스 제공을 기대하고 있다.
티오리 박세준 대표는 "구름의 빠른 성장과 글로벌 확장 과정에서 Xint가 선제적이고 효과적인 보안 대응을 지원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Xint는 단순한 보안 솔루션을 넘어 비즈니스 연속성을 보장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앞으로도 구름과 같은 혁신적인 기업들이 보안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기술을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전했다.
구름 곽경주 수석 부사장은 "이번 Xint 도입은 버그 바운티에 이어 글로벌 시장 진출에 따른 정보 보호 리스크 대응 및 전사적 보안 체계를 강화하기 위한 전략적 선택이었다"라며 Xint 솔루션 도입의 의미를 밝혔다.
ohzi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