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까지 기획·콘텐츠 개발 등 맞춤형 자문
[무안=뉴스핌] 조은정 기자 = 전남도는 올해 11월까지 시군 대표축제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전문가 컨설팅을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컨설팅은 시군별 대표축제의 기획력과 운영 역량을 제고하고, 축제의 지속 가능성을 확보하기 위해 추진된다.
컨설팅에는 국내 축제 및 관광 전문가들로 구성된 5인의 컨설팅단이 참여하며, 총 15개 시군의 대표축제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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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영암왕인박사축제. [사진=전남도] 2025.03.24 ej7648@newspim.com |
전문가들은 유경숙 세계축제연구소장, 이완복 오산대학교 교수, 김재하 서울예술대학교 교수, 최영화 호남대학교 교수, 정형균 프리랜서 감독 등이다. 각자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지역축제의 특성을 고려한 실질적 개선 방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컨설팅을 바라는 시군의 신청을 받아 선정된 15개 대표축제는 ▲축제 기획 및 콘텐츠 개발 ▲발전 전략 및 비전 수립 ▲축제 운영 및 역량 강화 ▲축제 효과 제고 방안 등을 중심으로 맞춤형 자문을 한다.
특히 컨설팅을 받은 대표축제는 매년 실시하는 시군 대표축제 평가에서 가점이 부여됨에 따라, 시군의 적극적인 참여가 기대된다.
심우정 전남도 관광과장은 "컨설팅이 축제의 기획력과 운영 역량 향상에 기여할 것"이라며 "지속 가능한 축제 발전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했다.
ej7648@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