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뉴스핌] 이백수 기자 = 전북 전주시의회가 고령화 사회에 대응하고 노인 맞춤형 사업을 육성하기 위한 법적 기반을 마련했다고 21일 밝혔다.
정섬길 의원(서신동)이 대표 발의한 '전주시 고령친화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가 제418회 임시회 2차 본회의를 통과했다.
![]() |
정섬길 전주시의원[사진=뉴스핌DB]2025.03.21 lbs0964@newspim.com |
이 조례는 고령친화산업의 육성과 발전을 통해 노인들이 보다 안전하고 편안한 생활을 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제정됐다.
조례에는 고령화산업 육성과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정책 수립·시행, 소비자 권익 보호, 전문 인력 양성, 연구 개발 장려, 국제 협력과 해외 시장 진출 촉진, 비영리법인 또는 단체에 대한 재정 지원, 포상 등이 포함됐다.
정섬길 의원은 "고령화가 급속도로 진행되는 상황에서 노인층을 위한 산업이 중요해지고 있는 만큼, 이번 조례 제정이 전주시 고령친화산업의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lbs096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