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5인승 '포춘버스'…2대 투입 안전한 등·하교 지원
[포천=뉴스핌]신선호 기자=포천시는 오는 24일부터 지역 내 중·고등학생의 안전하고 편리한 통학을 지원하기 위해 '포천형 학생전용 통학버스(포춘버스)'를 본격 운행한다.
'포춘버스'는 포천권역과 소흘권역 2개 노선으로 운행되며, 45인승 전세버스 2대가 투입돼 학생들의 안전한 등·하교를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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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 포천형 학생전용 통학버스(포춘버스) 3월 24일부터 '본격 운행'[사진=포천시] 2025.03.21 sinnews7@newspim.com |
포천권역 노선은 금호어울림(포천 아이파크)에서 출발해 포천일고까지 운행되며, 등교 시간에는 오전 8시 10분 1회, 하교 시간에는 오후 3시 30분과 4시 30분 총 2회 운행된다.
소흘권역 노선은 대방노블랜드(이동교리)에서 출발해 갈월중학교까지 운행되며, 등교 시간에는 오전 8시 1회, 하교 시간에는 오후 3시 30분과 4시 30분 2회 운행된다.
이용요금은 시내버스 청소년 요금(1010원)과 동일하게 책정돼 학생들이 부담 없이 이용할 수 있다.
한편, 포춘버스의 노선도(정류장)와 운행 시간은 포천시청 누리집-새소식란 또는 각 학교 학부모 공지 시스템(e-알리미)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포춘버스 운행으로 학생들의 편의를 높이고, 안전한 통학환경을 조성하겠다"며 "많은 학부모와 학생들의 관심과 적극적인 이용을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