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날 홈플러스에 신라면 등 제품 납품 중단
[서울=뉴스핌] 남라다 기자 = 납품을 잠정적으로 중단했던 농심이 홈플러스에 제품을 다시 공급하기로 했다.
20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농심은 21일(내일)부터 홈플러스에 납품을 재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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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심 로고. [사진=농심] |
농심 관계자는 "납품 협의가 잘 이뤄져 내일부터 홈플러스에 납품하기로 결정했다"며 "미정산금 변제에 대한 불안이 있다보니 협의가 지연된 측면이 있다"고 설명했다.
앞서 농심은 전날 홈플러스에 신라면 등 제품 납품을 중단했다.
홈플러스는 이날 브리핑 자료를 통해 "주요 협력사들과의 납품 협의가 마무리 단계에 있으나 서울우유 및 농심과 협의가 지연되고 있다"며 "현 상황에 대해 잘 소통해 시일 내에 합의를 완료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nrd@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