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K팝 그룹들의 세계 평화를 위한 월드투어를 위해 출범한 '노워저스트피스(NWJP; No War Just Peace)'가 첫 발을 내딛었다. 이 행사를 주최하는 피스챌린지그룹은 20일 1차 포스터와 공연 플랜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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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20일 공개한 '노워저스트피스' 포스터 이미지. [사진 = 피스챌린지그룹] 2025.03.20 oks34@newspim.com |
피스챌린지그룹 측은 "세계 평화와 화합의 정신을 상징하는 로마와 바티칸을 비롯, 국제사회의 평화 유지와 인도적 지원의 중심지인 UN본부가 있는 뉴욕에서 하반기에 공연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1차 공식 포스터도 UN본부 빌딩과 바티칸 광장을 배경으로 했다"고 밝혔다.
'NWJP'는 K팝 가수들과 손잡고 세계평화를 기원하는 월드투어 프로젝트다. 우크라이나-러시아 전쟁이 3년째 이어지고 있는 상황에서 음악으로 인류가 화합하고 평화를 되찾기를 염원하는 국내외 각계각층의 마음을 모아 4년 전부터 기획했다. 가요공연을 넘어 'No War'라는 평화 메시지를 전하는 범세계적 캠페인이다. 피스챌린지 그룹은 1차적으로 오는 4월13일~10월13일 일본 오사카 엑스포 장소인 유메시마 등지에서 'K팝 엑스포'도 주관할 예정이다.
수익금 일부는 UN세계평화발전기금으로 조성돼 우크라이나 전쟁은 물론, 곳곳의 전쟁 피해자를 지원한다. 분쟁 해결과 평화 구축을 위한 활동에도 쓰인다. UN과 UNICEF 등 국제기구와 협력해 실질적이고 지속가능한 평화 활동을 돕는다. 한편 피스챌린지그룹㈜은 최근 일본 도쿄의 유한회사 후지(대표 후지 유코)와 세계평화를 위한 포괄적 사업 파트너 계약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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