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뉴스핌] 이석구 기자 = 경기 안성시 '대림동산 장애인복지시설'이 장애인 이용자와 입소자를 모집한다.
20일 시에 따르면 장애인복지시설은 보호작업장, 주간이용시설, 단기거주시설 기능을 갖추고 있는 시설로 장애인과 해당 가족들에게 다양한 돌봄과 직업재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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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 대림동산 장애인복지시설 전경[사진=안성시] |
특히 대림동산 장애인복지시설은 돌봄 서비스뿐만 아니라 취미 및 여가 활동, 직업훈련 프로그램 등 종합적인 서비스가 제공될 예정으로 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 시설은 앞서 지난해 9월 수탁자선정심의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사단법인 사랑의손길이 위탁 운영자로 선정돼 향후 5년간 운영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보호작업장의 경우 장애인의 능력과 적성에 맞는 직업생활을 지원하고, 주간이용시설은 낮 동안의 활동 중심 프로그램 및 사회적응훈련을 제공한다."며 "앞으로 장애인 가족 구성원 등이 안심하고 사회 및 경제활동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전했다.
시설 이용자는 시설에 방문 또는 전화로 접수한 후 초기 면접을 거쳐 예비 이용 및 현장평가를 거쳐 이용 결정회의를 통해 지속 이용 여부가 결정된다.
lsg0025@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