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10월 수상레저프로그램 운영...올부터 제트·수상스키, 웨이크·플라이보드 등 새로 선보여
[의성=뉴스핌] 남효선 기자 = 경북 의성의 낙단보 수계 수상레저관광의 백미인 청년통신사선(船)인 '율정호'가 본격 운항에 들어가 상춘객들을 맞는다.
의성군은 이달 22일부터 단밀면 생송리 낙단보 인근에 위치한 '박서생과 청년통신사 공원'의 율정호( 청년통신사선) 운항을 개시한다고 20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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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의성의 낙단보 수계 수상레저관광의 백미인 청년통신사선(船)인 '율정호'가 22일부터 본격 운항에 들어간다.[사진=의성군] 2025.03.20 nulcheon@newspim.com |
매년 3월 중순부터 11월 중순까지 운항되는 율정호는 월요일을 제외한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6회 운항된다. 이용료는 대인 1만원, 소인 7000원이다. 의성군민에게는 50% 할인된 가격으로 제공된다.
의성군은 율정호 운항과 함께 오는 5월부터 10월까지 기존의 바나나보트와 카누, 수상자전거 프로그램 외에도 제트스키, 수상스키, 웨이크보드, 플라이보드 등 다양한 수상레저 프로그램을 새롭게 운영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지역민과 관광객들에게 더욱 다채로운 수상레저 경험을 제공하고, 의성의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앞으로도 '박서생과 청년통신사 공원'은 군민들과 관광객들의 휴식과 즐거움을 위해 수변생태복합공원으로 운영될 것"이라며 "앞으로 다양한 즐길 거리와 볼거리를 마련하여 박서생과 청년통신사공원을 의성의 대표관광 명소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nulcheo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