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경제 경제일반

속보

더보기

보육수당 비과세 한도 20만원 제한…경영계 "다자녀 차별, 인당 적용해야"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현행 보육수당 소득세 비과세 한도 월20만원
자녀 수와 관계없이 적용…"다자녀 가구 차별"
한경협, 기재부에 세법 건의…"인당 적용해야"

[세종=뉴스핌] 이정아 기자 = #세 자녀를 양육하는 직장인 A 씨는 얼마 전 연말정산을 하다 깜짝 놀랐다. 회사로부터 받은 보육수당에 대한 과세가 만만치 않았기 때문이다. A 씨는 "회사가 보육수당을 통 크게 지급해도 결국 소득으로 잡히기 때문에 체감효과가 없다"고 토로했다.

회사가 근로자에 지급하는 보육수당에 대해 비과세하는 현행 세법이 다자녀 출산가구에 역차별을 불러온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20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최근 한국경제인협회는 7건의 세법 개정을 건의했다. 이 중에는 근로자 복지 향상을 위한 '보육수당 소득세 비과세 한도 확대' 방안도 포함됐다.

보육수당 소득세 비과세는 기업이 근로자에게 지급한 만 6세 이하 자녀 보육과 관련된 급여에 월 20만원까지 소득세를 과세하지 않는 제도다.

작년까지는 보육수당 비과세 한도가 월 10만원이었으나, 저출산 위기가 심각해지면서 정부가 세제지원을 확대한 것이다.

다만 경영계에서는 비과세 기준이 되는 자녀 범위를 대폭 늘려야 한다고 주장한다. 현행세법으로는 자녀 수가 1명이든, 2명이든 모두 월 20만원 한도의 비과세 혜택만 적용받기 때문이다.

한경협은 "자녀 수와 관계없이 동일하게 비과세 한도가 적용되기 때문에 다자녀 근로자에게 상대적으로 불리하게 작용할 수밖에 없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근로자 육아 부담 완화를 통한 저출산 문제 해결에 기업들이 보다 더 기여할 수 있도록 자녀 수 1명당 월 20만원의 비과세 한도를 적용하는 방안을 고려해야 한다"고 요청했다.

비과세 한도가 자녀 수 1명당으로 바뀌게 되면 2자녀를 양육하는 가구는 월 비과세 한도가 종전 20만원에서 40만원으로 두 배가량 확대된다. 자녀가 3명일 경우 그 혜택은 더욱 커진다.

이에 다자녀 출산가구에 대한 인센티브 제공을 위해 정부가 세제지원을 강화해야 한다는 조언이 나오고 있다.

전영수 한양대 국제학대학원 교수는 "기업의 인식이 출산 장려로 바뀌는 징조라는 점에서 대단히 고무적"이라며 "기업이 의욕적으로 다자녀 직장인들에게 혜택을 주겠다고 나선 만큼 정부가 전향적으로 검토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plum@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신임 국가수사본부장에 홍석기 [서울=뉴스핌] 김미경 기자 = 경찰 수사를 총괄하는 제4대 국가수사본부장에 홍석기 본청 수사국장(치안감)이 치안정감으로 승진 임명됐다. 경찰청은 3일 4대 국가수사본부장에 홍 국장이 취임한다고 2일 밝혔다. 홍 신임 본부장은 충청남도경찰청 공공안전부장, 충청북도경찰청 청주흥덕경찰서장, 경찰청 사이버수사심의관, 경찰청 교통기획과장 등을 지냈다. 홍 본부장은 3일 취임식을 갖고 업무를 시작할 예정이다. 국가수사본부 [사진= 뉴스핌DB] the13ook@newspim.com 2026-07-02 22:55
사진
[히든스테이지] 정다운·윤준 무대 [서울=뉴스핌] 김용석 선임기자 = 올해 4회째를 맞은 싱어송라이터 경연 대회 '히든 스테이지' 본선 두 번째 주자에 정다운과 윤준이 나선다. 싱어송라이터 정다운. [사진= 히든스테이지 사무국] 정다운은 히든스테이지 지원 동기에 대해 "최근 군 제대 후 히든스테이지라는 기회를 알게 됐다. 기성곡 커버가 대부분인 다른 경연 프로그램과는 다르게 싱어송라이터를 위한 무대이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윤준 역시 "우연히 인스타그램 광고를 통해 히든스테이지를 알게 됐다"며 "인디 싱어송라이터에게는 너무나 좋은 기회이자 발판이라고 생각하여 지원하게 됐다"고 밝혔다. 싱어송라이터 윤준. [사진= 히든스테이지 사무국] 정다운과 윤준은 신직선과 김은선 밴드 이후로 본선에 나서는 두번째 주자다. 두 싱어송라이터의 무대는 40만 구독자를 보유한 유튜브 채널 '뉴스핌TV'를 3일 오후 4시 공개된다. 본선 진출 20팀은 여성 솔로 11명, 남성 솔로 5명, 남성 팀 2팀, 혼성 팀 2팀이다. 여성 참가자로는 보리(25)·김나라(27)·박희수(32)·혼즈(32)·변미리(26)·오아(30)·신직선(36)·도이주(20)·마린(28)·채수빈(27)·박지은(23) 등 11명이다. 남성 개인 부문에서는 정상호(정점·28)·최혁준(심각한 개구리·33)·윤준(27)·윤태경(34)·정다운(25)이 본선에 올랐다. 팀 부문에는 남성 팀 구구(26)·블낫블(23)과 혼성 팀 김은찬밴드(23)·Che!vee(28)가 참가한다. 경연 영상은 매주 금요일 2팀씩 10주에 걸쳐 순차 공개되며, 8월 28일 마지막 영상이 업로드된다. 이후 9월 10일부터 14일까지 심사위원단 2차 본선 심사가 진행되고, 9월 25일 결승 진출 톱 10이 발표된다. 시상 규모는 총 1200만 원이다.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인 대상(500만 원)을 비롯해 한국콘텐츠진흥원장상 최우수상(300만 원)·우수상(200만 원)·루키상(200만 원) 등이 수여된다. '히든 스테이지'는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하며, 문화체육관광부·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한다. fineview@newspim.com 2026-07-03 05:56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