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소시엄과 1대 1 지원 컨설팅 통한 시장 진출
[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창원시는 오는 20일부터 23일까지 나흘간 COEX에서 열리는 'KIMES 2025 서울'에 참가해 의료·바이오 기술 유치와 시정 홍보에 나선다고 19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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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창원시가 20일부터 23일까지 COEX에서 개최되는 '제40회 국제의료기기·병원설비 전시회(KIMES 2025 서울)'에 참가해 의료·바이오 핵심기술 역내 유치와 시 정책 및 우수기업 홍보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사진=창원시] 2025.03.19 |
전시회에는 35개국 1350개 기업의 3만7천여 의료기기가 전시되며, 방문객은 약 7만 명에 이를 전망이다.
시는 수도권의 원천기술 보유기업과 창원의 제조기업 간 컨소시엄을 통해 신속한 첨단의료기기 상용화를 목표로 8회의 Target 설명회를 계획하고 있다. 참가 기업에는 1:1지원 컨설팅과 지속적 정보 제공으로 시장 진출을 돕는다.
CIMES 중심의 정책 홍보에서 TRL에 따른 지원, 인력육성, 인허가제도 등이 소개된다. 관내 기업으로는 ㈜AI바이오틱스와 ㈜이노메스가 참가해 자사 기술을 선보일 예정이다.
홍남표 시장은 "의료산업 육성 및 유망 기술 유치에 총력을 다할 것"이라며 "첨단기술과 창원의 제조 기술의 융합으로 세계적 제품 탄생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시는 9월 부산에서 있을 'KIMES 2025'에서도 창원이 'AI기반 의료기기산업 선도도시'로 자리매김하기 위한 행사를 준비 중이다.
news234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