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30교실' 등 5개 주제 심층 논의
[무안광주강진=뉴스핌] 조은정 기자 = 전남도교육청은 지난 10일부터 17일까지 '글로컬 전남교육 실현'을 주제로 한 미래교육과 연수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연수는 전남형 미래교육의 방향성을 설정하고 담당자들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계획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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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교육과 연수. [사진=전남교육청] 2025.03.18 ej7648@newspim.com |
연수는 전라남도의회 김정희 위원장의 '전남 미래교육의 방향' 강연으로 시작되었고, 교육발전 특구 특별법 제정과 관련한 정책 방향, K-에듀를 선도할 2030교실, 2028 대입제도 개편안 이해 등 주요 교육정책과 이슈에 대해 논의하는 형태로 진행됐다.
특히 17일 마지막 연수에서는 김택수 교수(경희사이버대학교)를 초청하여 '대한민국 미래교육과 전남의 미래교육'을 주제로 심도 깊은 토론이 이뤄졌으며, 전남형 미래학교 모델 구축을 위한 시사점을 도출했다.
연수에 참가한 한 직원은 "전남형 미래학교가 추구해야 할 가치와 방향을 명확히 알게 됐다"며 "학생 중심의 미래교육을 실현하기 위해 팀 간 협력을 강화하고 창의적이며 혁신적인 학교 모델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김영길 미래교육과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전남형 미래학교 모델의 정책 방향과 실행 전략을 깊이 있게 논의했다"며 "전남의 교육환경과 지역적 특성을 반영한 미래학교 모델을 마련해 학생들의 미래 핵심 역량을 키워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j7648@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