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뉴스핌] 최환금 기자 = 파주시는 지난 17일 시청 비즈니스룸에서 2025년 신규 일반시민감사관 11명에 대한 위촉식을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시민과의 협력을 통해 투명한 감사 행정을 실현하기 위한 취지로 열렸다.
신규 위촉된 일반시민감사관은 문산읍 등 11개 지역에서 공개 모집을 통해 선정됐으며, 기존 재위촉된 9명을 포함해 총 20명이 앞으로 2년간 활동한다.
이들은 지역의 비리나 위법·부당한 행정사항, 시민 생활 불편 사항 등을 제보하고 건의하는 임무를 맡는다.
특히 읍면동 종합감사 시 현안 사항을 제보해 잘못된 관행을 개선하고 미비한 사항을 보완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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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시민감사 위촉식 [사진=파주시] 2025.03.18 atbodo@newspim.com |
김경일 파주시장은 "시민감사관으로서 지역 주민의 의견에 귀 기울이고, 시정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해 주기 바란다"며 "시민감사관 제도를 통해 신뢰받는 행정과 청렴한 파주를 구현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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