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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 의정부시, '럽(Love) 도시숲 프로젝트'로 녹색도시 혁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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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계적 녹지 관리로 지속가능 도시숲 조성 박차
시민 체감 녹지인프라 확충·도심 힐링공간 제공
김동근 시장 "지속 가능 '걷고싶은 도시' 만들 것"

[의정부=뉴스핌]신선호 기자=의정부시는 전국 최초로 '걷고싶은도시국'을 신설하며 걷기 좋은 도시 환경 조성에 박차를 가해 왔다.

이같은 노력의 연장선에서 체계적이고 지속가능한 도시숲 조성을 목표로 '의정부럽(Love) 도시숲 프로젝트' 추진에 본격 나섰다.

18일 의정부시에 따르면 이번 프로젝트는 단순한 녹지 확충을 넘어, 도시숲을 문화와 자연이 어우러지는 공간으로 탈바꿈시키고, 도심 속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자연과 사람이 조화롭게 공존하는 녹색도시 브랜드를 구축하고,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쾌적하고 풍요로운 녹지 환경을 누릴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김동근 의정부시장(가운데), '의정부럽(Love) 도시숲 프로젝트' 본격 추진에 나섰다. [사진=의정부시]
생태하천 조성 현장 점검 모습. [사진=의정부시]
생태하천 조성 현장 점검 모습. [사진=의정부시]
김동근 시장이 민락천 건강 황톳길에서 시민들과 소통하고 있다. [사진=의정부시]

미래형 도시숲, 체계적·지속가능한 변화 추진

시는 이번 프로젝트의 골자인 '2025년 체계적인 도시숲 조성 사업'을 통해 도시 전역의 녹지를 연결하고, 디자인을 강화해 도시의 가치를 높이며, 시민 중심의 민원 해결에 집중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예산 효율성을 극대화한 단계별 녹지‧가로수 유지관리 ▲시민 이용률, 경관성, 상징성, 민원 사항 등을 고려한 중점 관리구역 지정 ▲생활권 중심의 도시숲 정비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상시 모니터링 ▲임목 폐기물 자원화 등을 추진한다. 이러한 체계적인 관리체계를 바탕으로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녹지 인프라를 확충하고, 지속가능한 녹색도시로 도약할 방침이다.

신곡새빛정원 수레국화 백일홍 파종하는 모습. [사진=의정부시]

녹지·가로수 한층 더 푸르게…효율적 관리 강화

시는 도시 내 녹지환경을 보다 쾌적하고 건강하게 유지하기 위해 주요 녹지대를 3개 권역으로 나누고, 총 27만㎡ 규모의 녹지 공간을 체계적으로 관리할 계획이다. 가로변 녹지대는 연 3회 잔디를 깎고, 연 1회 관목을 전정해 도시 미관을 개선하고 도시 가치를 높인다. 아울러 녹지대 내 벤치, 보행로, 쉼터, 배수시설 등을 개선해 시민들이 더욱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한다.

잡초 제거 전 모습. [사진=의정부시]
잡초 제거 후 모습. [사진=의정부시]

보행도시 의정부, 안전하고 건강한 가로수 조성

시는 보행환경 개선과 함께 안전하고 건강한 가로수 조성에도 힘쓴다. 가로수의 건강성과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수령이 오래된 나무가 있는 구간을 정비하고, 뿌리 돌출로 인한 보도블록 및 경계석 들뜸 현상, 낙엽으로 인한 민원 발생, 고사목 가지 낙하로 인한 안전사고 등을 방지할 계획이다.

4~5월에는 생육기 이전 가지치기 및 노후 가지 제거를 실시하고, 9~10월에는 태풍 및 폭설에 대비한 안전 점검과 가지 정비를 진행해 보행 안전을 강화한다.

소나무 전지 전 모습. [사진=의정부시]
소나무 전지 후 모습. [사진=의정부시]

도시 첫인상을 바꾼다…시 경계‧생울타리 정비

특히, 시 경계 구간과 주요 보행로의 생울타리를 정비해 도시 이미지를 대폭 개선한다. 진입 관문인 시 경계 지역의 가로수와 녹지대를 조성하고 시설물을 정비해 도시 브랜드 가치를 높일 방침이다.

주요 도로변 생울타리 구간은 체계적인 관리로 쾌적한 도시 환경을 조성한다. 개나리 수형을 조절하고 생울타리를 가꾸는 한편, 칡넝쿨 제거 등을 지속 추진해 도시경관을 개선할 계획이다.

또한, 송산수변공원과 민락천스포츠파크를 연계해 민락천 주변 녹지대와 쉼터를 정비한다. 수목을 정리하고 휴식 공간을 마련해 시민들에게 도심 속 힐링 공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가능로 가로수 교체 전 모습. [사진=의정부시]
가능로 가로수 교체 후 모습. [사진=의정부시]

쉬고 즐기는 녹지공간…시민 맞춤형 인프라 확충

시는 단순한 녹지를 넘어 황톳길, 산책로, 정원형 녹지, 휴게 공간, 운동 공간 등 시민들이 실질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다채로운 공간을 조성해 이용률을 높인다. 기존의 획일적인 잔디밭과 철쭉 중심의 녹지대에서 벗어나, 시민 맞춤형 인프라를 확충할 계획이다.

또한, 중심 도로의 상징성을 강화하고자 가로수 수종을 다양화하고, 정비 구간의 연결성을 고려해 가로 경관을 개선한다. 주택재개발 및 건설사업과 연계해 특화 수종과 경관 기법을 도입함으로써 더욱 세련되고 차별화된 도시경관 특화거리를 조성할 방침이다.

생울타리 조형전정 전 모습. [사진=의정부시]
생울타리 조형전정 후 모습. [사진=의정부시]

가로수 정비 강화…도시경관 개선·보행 안전 확보

시는 도심 내 가로수의 건강성과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체계적인 관리 체계를 구축한다.

가로수 노후화와 환경 요인으로 인한 위험을 대비해 정기적인 안전진단을 실시하고, 도로 및 구역별 맞춤형 가로수길 개선 사업을 추진해 도시 미관을 향상할 계획이다. 가로경관 개선과 보행 안전 강화로 시민들은 더욱 쾌적한 도심 환경을 누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넝쿨제거 전 모습. [사진=의정부시]
넝쿨제거 후 모습. [사진=의정부시]

임목 폐기물, 친환경 자원으로 탈바꿈

이 밖에도 도시숲 관리 과정에서 발생하는 임목 부산물을 단순 폐기하는 기존 방식에서 벗어나 자원화해 효율적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예산 절감 효과를 높이고, 탄소 배출을 줄이는 친환경 정책에도 기여할 방침이다.

특히 지난해 10월 친환경 재생에너지 기업과 협약을 맺고, 임목 폐기물을 목재칩으로 가공해 발전용 원료로 활용하는 자원 순환 체계를 구축했다. 이를 통해 연간 수천만 원의 처리 비용을 절감하고, 이산화탄소 배출 감축 효과도 기대된다.

김동근 의정부시장은 "도시숲은 단순한 녹지가 아니라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중요한 공간"이라며 "체계적인 예산 운영과 단계별 사업 추진을 통해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의정부럽 도시숲'의 변화를 실현하는 등 지속 가능한 '걷고 싶은 도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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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핵잠수함은 순항핵잠(SSGN)" [서울=뉴스핌] 김종원 선임기자 =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이 25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8700t급 '핵동력 전략유도탄 잠수함 건조사업'을 현지 지도했다고 보도했다. 북한의 '핵동력 전략유도탄 잠수함'은 핵연료를 추진 동력으로 핵탄두를 장착한 잠수함발사 탄도미사일(SLBM)과 순항미사일(SLCM)을 운용할 수 있는 8700t급 중형 순항유도탄 핵잠(SSGN)으로 분석됐다. 북한은 올해 3월 핵동력 전략유도탄 잠수함 건조가 추진되고 있다고 공개했다. 당시 잠수함 하단부만 공개했지만 이번에는 동체 전체를 전격 공개했다. 건조 중인 핵잠 배수량이 8700t급이라고 처음 언급했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8700t급 핵잠수함 건조 현장을 지도했다고 북한 관영 매체들이 25일 보도했다. 사진은 방청도료가 칠해진 대형 선체를 살펴보는 김정은과 수행 간부들. [사진=노동신문]  ◆핵연료 장전·원자로 시운전·실출력 운전 남아 홍민 통일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북한의 핵잠 건조 단계와 관련해 원자로 등 핵심 장비가 들어간 상태의 외피 결합과 외관 완성으로 평가했다. 홍 선임연구위원은 "핵추진잠수함 건조 단계로 볼 때 원자로 압력용기와 증기발생기, 주터빈 계통, 감속기·주축 라인, 주냉각 펌프 하우징, 미사일 발사관 구조물이 내부에 들어간 상태"라고 말했다. 홍 선임연구위원은 "잠수함 중앙부에 서 있는 김 위원장의 선체 중앙부는 원자로 구획 부분"이라면서 "최고지도자에게 공개했다는 것은 원자로 탑재가 끝난 완전한 선체 실루엣 상태라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향후 핵연료 장전과 완전한 원자로 시운전, 실출력 운전이 남아 있는 것으로 분석했다. 8700t급과 중형 순항유도탄 핵잠(SSGN), 함교와 발사관 구간이 연동된 설계라고 봤다. 홍 선임연구위원은 "25개의 다축 트롤리에 얹혀 있는 잠수함 공개와 배수량 기준 미국·러시아·중국 등의 통상 1만1000~1만8000t급의 전략핵잠(SSBN)이나 순항핵잠(SSGN) 보다는 작은 사이즈"라면서 "배수량 기준으로는 러시아의 아쿨라급(8000~8500t), 델타급 III·IV(9000~10000t)과 유사하다"고 분석했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8700t급 핵잠수함 건조 현장을 살펴봤다고 노동신문이 25일 전했다. 사진은 딸 주애와 함께 이야기 하고 있는 모습. 뒤편의 '군자리 혁명 정신'이란 글귀는 6.25 전쟁 당시 탄약과 무기 제조와 보급을 위해 지하 군수공장이 위치한 군자리의 주민들이 결사의 각오로 임했다는 점을 강조하는 선동 구호. [사진=노동신문] ◆SLCM에 소수 SLBM 운용 혼합형 배치 특히 홍 선임연구위원은 "북한이 공개한 잠수함의 특징은 중앙 미사일 발사관 구획과 함교를 구분하지 않고 일체화시킨 설계"이라면서 "함교(지휘·항법·센서·통신 상부구조)와 발사관(VLS) 사이에 독립 격벽을 치고 외관상 매끄럽게 연동된 외형으로 처리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했다. 선체골격에서는 러시아 델타급 III·IV, 선체 비율에서는 중국의 진급(Type 094)과 유사한 것으로 분석했다. 중앙부가 두툼해지는 배럴형(bulged) 실루엣으로 발사관을 중앙에 집중 배치하는 델타급의 전형적 특징과 유사하다. 중앙 발사관 높이를 함교와 연동시킨 것은 SLCM 이외에도 소수의 SLBM을 운용하는 혼합형 배치 가능성도 있다고 홍 선임연구위원이 분석했다. 북한의 잠수함 용어 표현과 잠수함 성격으로 봤을 때 순항핵잠(SLCM)용이거나 SLCM 다수와 SLBM 소수의 혼합 플랫폼으로 봤다. 홍 선임연구위원은 "핵동력 전략유도탄 잠수함을 영문판에 'nuclear-powered strategic guided missile submarine'로 표기해 'guided missile'은 통상 순항미사일(SLCM)"이라고 설명했다. 북한 김정은(왼쪽 셋째) 국무위원장이 핵잠수함 건조 현장을 돌아봤다고 노동신문이 25일 전했다. 사진은 노동당 군수공업부장 조춘룡(김정은 오른쪽) 등과 잠수함 설비를 살펴보는 장면. 뒤편으로 '침략자 미제와 대한민국 것들을 쓸어버릴 무기생산에 총권기하자'는 선동 구호가 보인다. [사진=노동신문]  ◆한국 해군 핵잠수함 건조·도입 속도 붙을 듯 홍 선임연구위원은 "일단 핵탄두 SLCM을 탑재하는 SSGN의 성격이라고 볼 수 있다"면서 "다만 소수의 SLBM과 다수의 SLCM 혼합 플랫폼 가능성도 배제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핵탄두와 재래식탄두 이중 용도의 전략 순항미사일을 탑재하는 잠수함일 경우에는 저고도 비행으로 요격 회피 가능성이 있어 '제2격' 보복능력이 신장될 것으로 분석됐다. 홍 선임연구위원은 "8700t급 SSGN일 경우 전략순항 미사일 화살-2, 화살-1라-3(대형화 개량형), 불화살-3-3-1 등을 탑재할 수 있고 사거리는 1500~2000km 정도일 것으로 보인다"고 관측했다. 잠수함 함수 부분에 어뢰관 6~7개가 식별돼 핵어뢰 탑재 가능성도 나온다. 현재 미국은 공격핵잠(SSN) 50척과 순항핵잠(SSGN) 4척, 전략핵잠(SSBN) 14척 잠수함 전력으로 전 세계를 상대로 24시간 365일을 중단 없이 전략·전술 작전을 벌이고 있다. 북한이 핵잠 실물 전체를 전격 공개함에 따라 향후 한국의 핵잠 건조와 도입도 속도가 붙을 것으로 보인다. kjw8619@newspim.com 2025-12-25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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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 공항은 설렘으로 가득하다 [서울=뉴스핌] 신수용 기자 = #. 스타트업 입사 4년 차인 30대 직장인 A씨는 연말에 아껴둔 휴가를 소진하기로 결심했다. 그동안 여러 프로젝트로 쓰지 못한 연차를 모두 사용하기로 했다. 회사에서도 연차 소진 권고가 내려지면서 징검다리 연휴를 눈치 보지 않고 사용할 수 있는 분위기가 조성됐다. 이에 A씨는 크리스마스 이브인 23일, 24일과 26일 연차를 내고 22일 저녁 일본에 도착해 여정을 시작하는 6박 7일 여행을 다녀오기로 마음먹었다. [서울=뉴스핌] 신수용 기자 = 24일 비행기 출발을 기다리는 이들로 설렘이 가득차 있던 김포공항에는 크리스마스 이브를 맞이해 화요일인 26일 징검다리 연휴에 연차를 낸 이들과, 고국으로 돌아가는 외국인 관광객 등이 공항에 자리했다. 2025.12.24 aaa22@newspim.com 24일 크리스마스를 앞둔 김포공항은 여행객으로 북적였다. 크리스마스 다음날인 26일 금요일 하루를 연차로 내면 최소 3박 4일의 휴가를 즐길 수 있어서다. 내년 1월 1일 신정까지 연차를 내면 최장 11일을 휴가로 사용할 수 있다. 커다란 캐리어를 양손에 쥐고 있는 하루토(가명·23) 씨는 이날 고국인 일본으로 돌아간다. 그는 "한국 여행을 마치고 가족들과 크리스마스와 연말을 함께 보내기 위해 고국인 일본에 가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이날 출국장에는 외국인들이 화장품 등 다양한 선물을 가득 담은 박스와 커다란 캐리어를 밀며 분주히 오갔다. 출국장에 위치한 체크인 줄에는 커다란 기내용 캐리어를 쥔 사람들로 줄들이 가로세로 빽빽히 차 있었다. 이른 아침 시간에 출발하느라 챙기지 못한 끼니를 벤치에 앉아 간단히 빵과 커피로 때우는 이들도 간간히 보였다. 안양에서 왔다는 30대 커플은 "4박 5일 일정으로 대만으로 갈 예정"이라며 "직장인이라 업무 때문에 더 휴가를 내지 못해 아쉽다. 뒤에 휴가를 더 붙였다면 유럽에 가고싶었다"고 아쉬워했다. 이어 "업무가 쌓여있어도 연차를 아예 날릴 수는 없고 (회사에서도) 소진하라는 분위기여서 다행이었다"라며 "대만에서 맛있는 음식을 많이 먹어보고 싶다"며 기대감을 감추지 못했다. [서울=뉴스핌] 신수용 기자 = 24일 김포공항 출국장 한 켠에 쌓여 있는 캐리어와 수화물들. 2025.12.24 aaa22@newspim.com 이날 공항에서 만난 40대 여성은 서울 서초구 양재에서 공항으로 왔다. 그는 "중국 상하이에서 근무하는 남편을 만나러 간다"며 "중국에서 2주 정도 같이 연말을 보낼 것"이라고 말했다. 해외에서 보내는 장기 휴가가 가능한 이유는 크리스마스인 25일, 내년 신정인 1월 1일이 각각 목요일이기 때문이다. 금요일인 26일(금요일), 29일부터 31일까지, 내년 1월 2일(금요일) 등 총 5일의 연차를 사용하면 최장 11일의 휴가를 즐길 수 있다. 가족끼리 휴가일을 맞춰 같이 해외 휴가를 가는 경우도 있었다. 장승훈(28·건국대 컴퓨터공학과) 씨는 "참여하고 있는 개발자 관련 프로그램에 양해를 구하고 나를 포함해 총 6명이 중국 상하이로 어머니 생일과 가족 기념일을 겸해 가족 여행을 간다"며 "아버지나 삼촌 등 다른 분들도 휴가를 낼 수 있었던 것 같은데 중국을 가본 적이 없어 기대가 된다"고 말했다. 이날 출국하는 여행객들의 목적지는 일본과 중국이 대부분이었다. 고환율과 엔저의 영향으로 여행 경비 부담이 비교적 덜한 일본이나 중국이 인기 관광지로 꼽혔다. 여행 전문 기업 노랑풍선에 따르면 올해 12월 25일부터 내년 1월 4일까지 노랑풍선을 통해 해외 패키지여행을 예약한 고객 수는 전년 동기간 대비 약 1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이중 일본이 30%로 가장 높았고, 중국(20%)이 그 뒤를 이었다. 베트남과 필리핀은 각각 16%, 7%를 차지했다. 노랑풍선 관계자는 "한한령 완화와 단체 비자 발급 확대, 주요 노선의 항공편 증편 등 여행 여건이 개선되면서 중국 여행객이 늘었다"며 "긴 연휴로 장거리 여행을 가는 이들이 생기며 유럽은 8% 수준을 늘었다"고 설명했다. aaa22@newspim.com 2025-12-24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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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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