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글로벌·중국 미국·북미

속보

더보기

美 6월 제조업 3년 만에 최고인데…일자리는 '6년 만에 최악'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AI 핵심 요약

beta
분석 중...
  • S&P글로벌이 23일 미국 6월 제조업·서비스 PMI가 동반 상승하며 경기 회복세가 강화됐다고 밝혔다.
  • 중동 전쟁 장기화로 공급망 불안이 커지자 기업들이 원자재와 재고를 선제 확보하며 제조업 활동과 신규 주문이 크게 늘었다.
  • 반면 원자재 가격 상승에 따른 비용 부담으로 제조업 고용지수가 팬데믹 이후 최저로 떨어지는 등 경기 회복과 고용 악화의 불균형이 나타났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공급 부족 우려에 주문 급증…PMI 3년 만에 최고
원자재값 부담에 감원 확대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미국 제조업 경기가 6월 들어 예상보다 강한 회복세를 나타냈다. 중동 전쟁 장기화에 따른 공급 차질과 가격 상승을 우려한 기업들이 선제적으로 주문과 재고 확보에 나서면서 제조업 활동이 3년 만에 가장 빠른 속도로 확대됐다.

그러나 원자재 가격 상승과 비용 부담이 커지면서 제조업 고용은 6년 만에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다. 제조업 경기 회복과 고용 악화가 동시에 나타나면서 미국 경제의 불균형이 더욱 뚜렷해지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S&P글로벌이 23일(현지시간) 발표한 6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 예비치는 55.7을 기록했다. 이는 5월의 55.1보다 상승한 것으로 2022년 5월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다. 로이터가 집계한 시장 전망치인 54.8도 웃돌았다.

PMI는 50을 넘으면 경기 확장을 의미한다. 미국 제조업은 전체 경제의 약 9.4%를 차지한다.

[미국 제너럴 일렉트릭 공장에서 일하는 노동자의 모습, 자료=블룸버그] 2023.04.21 koinwon@newspim.com

서비스업도 개선됐다. 서비스업 PMI는 50.7에서 51.3으로 상승했고 제조업과 서비스업을 합친 종합 PMI는 51.5에서 52.2로 올랐다.

S&P글로벌은 미국·캐나다·멕시코가 공동 개최하는 FIFA 월드컵도 서비스업 활동 증가에 일부 영향을 미쳤다고 설명했다.

◆ 전쟁 장기화에 "미리 사두자"

미국 제조업 PMI는 4개월 연속 상승했다.

기업들이 향후 공급 부족과 가격 인상에 대비해 원자재와 재고를 미리 확보하면서 제조업 활동이 확대된 것이다.

현재 4개월째 이어지고 있는 미국·이스라엘과 이란 간 전쟁은 글로벌 공급망을 압박하고 있다. 원유뿐 아니라 알루미늄과 비료 등 주요 원자재 가격도 상승 압력을 받고 있다.

미국과 이란은 지난주 전쟁 종식을 위한 잠정 합의에 서명했다. JD 밴스 부통령은 22일 스위스에서 열린 이란 측과의 협상이 최종 평화협정을 위한 "좋은 토대"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다만 호르무즈 해협과 레바논 문제를 둘러싼 긴장이 남아 있어 기업들의 불안은 여전히 해소되지 않은 상태다.

S&P글로벌은 "전쟁에 따른 공급 차질과 가격 인상 가능성에 앞서 기업들이 주문을 서두르면서 수요가 일시적으로 늘어났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신규 주문 지수는 4년여 만에 최고 수준으로 상승했고 재고 구매 지수도 13개월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공장 일자리는 팬데믹 이후 최악

반면 제조업 고용은 급격히 악화됐다.

제조업 고용지수는 5월 51.6에서 47.0으로 떨어졌다. 이는 코로나19 충격이 한창이던 2020년 5월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이다.

팬데믹 시기를 제외하면 공장 감원 속도는 글로벌 금융위기 직후인 2009년 이후 가장 빠른 수준이다.

S&P글로벌은 기업들이 경기 전망을 우려하는 동시에 원자재 가격 상승에 따른 비용 부담을 줄이기 위해 인력을 감축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크리스 윌리엄슨 S&P글로벌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최근 수요 회복이 지속될 수 있을지에 대한 우려와 원자재 가격 상승이 동시에 나타나고 있다"며 "기업들이 비용 절감을 위해 고용을 줄이고 있다"고 말했다.

민간부문 전체 고용도 두 달 연속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다만 이는 최근 미국 노동부의 공식 고용지표와는 차이가 있다. 노동부에 따르면 3~5월 민간 고용은 월평균 16만6000명 증가해 지난해 같은 기간의 6만2000명을 크게 웃돌았다.

 기업 원가 부담 여전

기업들의 비용 부담은 여전히 높은 수준을 유지했다.

공급업체 배송기간은 2022년 8월 이후 가장 길어졌다. 중동 전쟁 이전에는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 정책이 공급망 부담 요인이었지만 최근에는 전쟁 영향이 더 크게 작용하고 있다.

공장 투입 가격 지수는 75.3에서 71.2로 낮아졌지만 여전히 높은 수준을 유지했다.

기업들은 원가 상승분을 소비자 가격에 전가하고 있지만 가격 인상 속도는 다소 둔화됐다. 생산물가 지수는 63.1에서 61.0으로 내려왔다.

다만 서비스업 가격 상승이 이어지면서 민간부문 전체 물가 압력은 좀처럼 꺾이지 않고 있다.

 

koinwo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李지지율 40.2% 취임후 최저 [리얼미터] [서울=뉴스핌] 박찬제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이 6주 연속 하락하며 취임 후 최저치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4일 나왔다.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 18~21일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2026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이 대통령의 국정수행 긍정 평가는 40.2%로 집계됐다. 지난주보다 2.8%포인트(p) 떨어졌다.  부정 평가는 전주보다 2.8%p 오른 56.9%였다. 긍정과 부정 평가의 격차는 16.7%p다. 잘 모름은 3.0%였다. [서울=뉴스핌] 이재명 대통령이 18일 청와대에서 을지국가안전보장회의(NSC)를 주재하고 있다. 2026.0818 [사진=청와대] 권역별로는 전남광주·전북(8.8%p↓), 대구·경북(3.1%p↓), 대전·세종·충청(2.7%p↓), 인천·경기(2.3%p↓)에서 하락세가 두드러졌다. 또 50대(4.7%p↓), 30대(4.4%p↓), 20대(2.4%p↓) 등에서도 지지율이 떨어졌으나, 60대(3.2%p↑)와 중도층(1.2%p↑)에선 지지율이 올랐다. 리얼미터는 "용산공원 주택 공급 논란으로 부동산 정책에 대한 불신이 커졌다"며 "조희대 대법원장 서면 제청과 헌법 개정 추진을 둘러싼 여야 갈등, 한·미 연합훈련 축소에 따른 안보 불안까지 겹치면서 보수층과 70세 이상 고령층의 이탈이 확대된 것이 하락 요인으로 보인다"고 진단했다. 지난 20일부터 21일까지 전국 18세 이상 1009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정당 지지도는 더불어민주당 41.9%, 국민의힘 37.6%로 조사됐다. 민주당 지지율은 전주보다 6.0%p 하락했고, 국민의힘 지지율은 4.5%p 올랐다. 두 당의 지지율 차이는 4.3%p로 오차범위(±3.1%p) 안이다. 조국혁신당은 3.9%, 진보당 2.3%, 개혁신당 2.0%로 나타났다. 무당층은 9.7%로 집계됐다. 리얼미터는 민주당에 대해 "전당대회 종료에 따른 컨벤션 효과가 소멸했다"며 "용산공원 주택공급을 둘러싼 부동산 정책 갈등과 김민석 지도부의 지명직 최고위원 인선을 둘러싼 당내 갈등 노출이 겹치며 지지율이 하락한 것으로 보인다"고 진단했다. 국민의힘 지지율에 대해선 "여권의 부동산·정국 운영 논란과 한·미 연합훈련 축소에 따른 안보 불안을 집중 부각하면서 보수층 결집과 민주당 이탈층을 흡수했다"며 "30대·70대 이상 및 대구·경북 등에서 지지세를 확대해 상승한 것으로 풀이된다"고 해석했다. 대통령 국정 수행과 정당 지지도 조사 모두 무선 자동응답 방식으로 이뤄졌다. 대통령 국정 수행 지지도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2.0%포인트, 응답률은 3.2%였다. 정당 지지도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 응답률은 2.9%였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pcjay@newspim.com 2026-08-24 08:56
사진
단 49분...안세영, 세계선수권 우승 [서울=뉴스핌] 남정훈 기자 = '배드민턴 여제' 안세영(삼성생명)이 부상을 털어내고 돌아온 세계선수권에서 단 한 게임도 내주지 않는 완벽한 경기력으로 3년 만에 정상에 복귀했다. 여자 단식 세계랭킹 1위 안세영은 23일(한국시간) 인도 뉴델리에서 열린 2026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세계선수권대회 여자단식 결승에서 세계 2위 야마구치 아카네(일본)를 49분 만에 2-0(21-17 21-14)으로 제압했다. [뉴델리 로이터=뉴스핌] 안세영이 2026 배드민턴 세계선수권 여자 단식 결승전에서 일본의 야마구치를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2026.08.23 wcn05002@newspim.com 이로써 안세영은 한국 선수 최초로 세계선수권 단식 정상에 올랐던 2023년 코펜하겐 대회 이후 3년 만이자 개인 통산 두 번째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반면 2021·2022·2025년 챔피언 야마구치는 대회 사상 최초 여자단식 4회 우승 도전을 다음으로 미뤘다. 이번 우승은 부상을 딛고 일궈낸 결과라는 점에서 의미가 더 컸다. 안세영은 지난달 일본오픈에서 왼발 통증으로 기권한 뒤 중국오픈에도 출전하지 않고 재활에 집중했다. 약 한 달의 실전 공백을 안고 세계선수권을 복귀 무대로 선택했지만 우려는 기우였다. 대회 내내 압도적이었다. 안세영은 64강부터 결승까지 6경기를 치르면서 단 한 게임도 내주지 않았다. 8강에서는 세계 5위 한웨, 준결승에서는 세계 3위 왕즈이(이상 중국)를 연달아 2-0으로 돌려세웠고 마지막에는 디펜딩 챔피언 야마구치까지 완파했다. 결승에서는 세계 1, 2위의 맞대결답게 초반부터 빠른 랠리가 이어졌다. 안세영은 1게임 7-7에서 연속 득점으로 주도권을 가져왔지만 야마구치의 반격도 거셌다. 15-15 이후 팽팽한 승부가 이어졌고 17-17까지 좀처럼 승부가 갈리지 않았다. [뉴델리 로이터=뉴스핌] 안세영이 2026 배드민턴 세계선수권 여자 단식 결승전에서 일본의 야마구치를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2026.08.23 wcn05002@newspim.com 승부처에서 안세영의 집중력이 빛났다. 끈질긴 수비로 야마구치의 공격을 받아낸 뒤 날카로운 대각 공격을 앞세워 4점을 연속으로 쓸어 담으며 21-17로 첫 게임을 가져왔다. 2게임에서는 야마구치가 먼저 3-0으로 치고 나갔다. 하지만 안세영은 서두르지 않았다. 차근차근 격차를 좁힌 뒤 7-7에서 내리 4점을 뽑아 11-7로 인터벌을 맞았다. 야마구치가 11-10까지 따라붙었지만 안세영은 다시 기어를 올렸다. 탄탄한 수비를 바탕으로 상대 범실을 끌어냈고, 코트 구석을 찌르는 공격으로 16-11까지 달아났다. 긴 랠리에서도 안세영이 한 수 위였다. 30차례 넘게 셔틀콕이 오가는 상황에서도 끝까지 집중력을 유지한 뒤 절묘한 드롭샷으로 득점을 만들어내며 야마구치의 추격 의지를 꺾었다. 결국 20-14로 매치포인트를 만든 안세영은 상대 범실로 마지막 점수를 따내며 두 팔을 번쩍 들었다. [뉴델리 로이터=뉴스핌] 안세영이 2026 배드민턴 세계선수권 여자 단식 결승전에서 일본의 야마구치를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2026.08.23 wcn05002@newspim.com 이번 승리로 안세영은 야마구치와 통산 상대 전적에서도 20승 15패로 우위를 이어갔다. 특히 최근 맞대결에서는 6연승을 질주했다. 올해 싱가포르오픈과 인도네시아오픈에 이어 세계선수권 결승에서도 야마구치를 꺾으며 확실한 천적 관계를 구축했다. 한국 배드민턴에는 겹경사였다. 앞서 열린 여자복식 결승에서는 이소희-백하나(이상 인천국제공항)가 세계 1위 류성수-탄닝(중국)을 2-0(21-15 21-15)으로 제압하며 1995년 길영아-장혜옥 이후 31년 만에 한국에 여자복식 세계선수권 금메달을 안겼다. 이소희-백하나가 31년의 숙원을 풀고, 안세영이 세계 최강의 자리를 되찾으면서 한국 배드민턴은 뉴델리에서 금메달 2개를 수확하는 최고의 하루를 완성했다. wcn05002@newspim.com 2026-08-23 22:05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