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전국 광주·전남

속보

더보기

전남도 "구제역 이번 주 확산 고비...22일까지 백신접종 마무리"

기사입력 : 2025년03월17일 19:15

최종수정 : 2025년03월17일 19:15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2021년 발병한 몽골형 확인...168만여두 중 42% 백신 접종 완료

[무안=뉴스핌] 조은정 기자 = 전남도가 구제역 확산을 막기 위해 영암 등 10개 시군의 위기 단계를 '심각'으로 격상하며 대대적인 방역 조치를 시행하고 있다.

17일 전남도에 따르면 구제역 발생 지역에 백신 접종을 완료했으며 22일까지 도내 22개 시군에 대한 백신 접종을 완료할 계획이다.

지난 4일 영암의 한우 농장에서 처음 구제역이 발생한 뒤 14일 추가로 영암의 농장 세 곳에서 확진 사례가 나타났다. 특히 16일에는 구제역이 처음 발생한 농장에서 18km 떨어진 무안군의 다른 농장까지 확산됐다.

구제역 차단방역 대책 추진상황 브리핑. [사진=전남도] 2025.03.17 ej7648@newspim.com

이로 인해 전남도는 영암, 무안, 나주 등 10개 시군의 위기 단계를 '심각'으로 격상하고 방역을 강화했다.

현재 22개 시군에서 42%의 백신 접종률을 보이고 있으며, 도는 오는 22일까지 모든 접종을 마칠 계획이다. 영암의 방역대 148호 2만 9000두, 무안 방역대 197호 3만 3000두에 대한 접종이 완료됐다.

특히 전남지역 우제류 168만여두 중 42%가 백신 접종을 마쳤으며, 도내 15곳의 가축시장은 잠정적으로 폐쇄된 상태다.

방역 업무는 차량 160대를 통한 소독과 230개의 거점소독시설 설치로 진행 중이며, 축산차량에는 소독필증 휴대가 의무화됐다. 전남도는 발생 농장에서 한우 333두를 살처분하고 이동 제한 조치도 이행 중이다.

농식품부 겸역본부의 유전자 검사 결과 이번 구제역은 2021년에 발병한 몽골형으로 확인됐지만, 정확한 유입 경로와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다.

전남도 관계자는 "백신 접종 후 7~10일 내 항체가 형성돼 이번 주가 구제역 확산의 고비가 될 것"이라며 "구제역 확산 차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j7648@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