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사 46기 예비역 준장…무기체계 획득·방산수출 전문가
[서울=뉴스핌] 김종원 국방안보전문기자 = 국방부 자원관리실장에 조현기(59·청주고·육사 46기) 전 방위사업청 기반전력사업본부장이 임용됐다.
조 실장은 예비역 육군 준장으로 방사청 비서실장과 획득정책과장, 기술정책과장, 기동사업부장을 거쳤다.
대포병 탐지레이더와 K55A1 자주포 성능개량, 천무 개발 사업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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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기 국방부 새 자원관리실장. [사진=국방부] |
방사청 개청 전인 육군 전력개발관리단 근무 때부터 20여 년간 무기체계 획득과 방위산업 수출을 담당해 온 전력 분야 전문가다.
미국 공군대학원 전자공학 석사와 서울과학기술대 산업정보시스템학 박사 학위를 갖고 있다.
각 군과 방사청, 유관기관과의 원활한 협조체계 적임자라고 국방부는 인선 배경을 설명했다.
전임 성일(육사 43기·예비역 소장) 자원관리실장에 이어 방사청 기반전력사업본부장에서 자원실장으로 자리를 옮기게 됐다.
자원관리실장은 군수 전반과 군사시설 정책 수립·관리, 군 공항 이전 사업을 총괄·조정하는 직위다.
kjw861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