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전국 경기남부

속보

더보기

경과원 '2025 일본 도쿄 국제 식품전시회' 한국관 운영 성료

기사입력 : 2025년03월16일 16:15

최종수정 : 2025년03월16일 16:15

4772만 달러 규모 수출 상담 성과 및 1841만 달러 계약추진액 기록...2건 MOU 체결도 성공

[수원=뉴스핌] 박노훈 기자 =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경과원)과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는 '2025 일본 도쿄 국제 식품전시회(FOODEX)'에서 한국관을 성공적으로 운영했다고 16일 밝혔다.

한국관 전경. [사진=경과원]

2025 일본 국제식품박람회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식품 박람회다.

올해 50주년을 맞이했다.

이번 전시는 지난 11일부터 14일까지 일본 도쿄 빅사이트에서 열렸으며 74개국에서 2,900여 개 기업이 참가했다.

이번 전시회에서 경과원은 경기도 소재 5개사를 포함한 국내 중소기업 11개사와 한국관을 운영하고 347건의 수출 상담을 진행했다.

그 결과 4,772만 달러 규모의 수출 상담 성과와 1841만 달러의 계약추진액을 기록했으며, 현장에서 2건의 MOU 체결에도 성공했다.

한국관에서는 참가기업들에게 부스 임차 및 장치비의 70%, 전시물품 편도운송비의 100%를 지원하고, 현지 통역 매칭 등 종합적인 지원을 제공했다.

특히, 한국의 플리마켓 상점을 표현한 독특한 디자인과 K-푸드를 직접 맛볼 수 있는 다양한 시식 코너를 통해 일본 바이어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주)푸르농(용인)은 웰니스와 다이어트에 관심이 높은 일본 소비자들의 라이프스타일을 겨냥한 '애플사이다비니거'를 한국관에 전시했다.

이를 통해 일본 유명 식료품점 '칼디(Kaldi)'와 입점 협의를 진행 중에 있다.

㈜꽃을담다(구리)의 꽃차 스틱은 한국의 전통 차 문화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제품이다.

이 제품은 일본 차 시장에서도 경쟁력이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바이어들은 제품의 세련된 패키지 디자인과 간편한 사용법에 큰 관심을 보였다.

한 참가기업 관계자는 "일본 시장에서 한국 제품의 인지도가 높아지고 있음을 실감했다"며 "이번 전시회를 통해 일본 대형 유통업체 및 도소매점과 보다 구체적인 수출 협의를 진행하게 되어 기대가 크다"고 전했다.

김현곤 경과원장은 "일본은 한국 식품의 최대 수출국으로, 이번 전시회를 통해 K-푸드가 일본 시장에서 더욱 경쟁력을 가질 수 있음을 확인했다"며 "상담 성과가 실제 수출로 이어질 수 있도록 참가 기업들의 사후관리까지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경과원은 이번 전시회 참가 기업들이 실질적인 수출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리를 진행할 계획이다.

또 도내 식품 기업들의 일본 시장 진출을 확대하기 위해 오는 7월 도쿄에서 열리는 '일본 국제 식품전시회(JFEX)'에서도 경기도관을 운영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경과원 전시사업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ssamdory75@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SKT '유심 교체' 북새통...내 차례 올까 [인천=뉴스핌] 김학선 기자 = 가입자 유심(USIM) 정보를 해킹 당한 SK텔레콤이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시작한 28일 인천의 한 대리점에서 고객들이 유심 교체를 위해 줄을 서 차례를 기다리고 있다. SKT는 사이버침해 피해를 막기 위해 이날 오전 10시부터 전국 2600여곳의 T월드 매장에서 희망 고객 대상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진행한다. 2025.04.28 yooksa@newspim.com   2025-04-28 12:12
사진
"화웨이, 엔비디아 H100 능가 칩 개발"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중국 화웨이가 미국이 수출 금지한 엔비디아 칩을 대체할 최신 인공지능(AI) 칩을 개발해 제품 시험을 앞두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현지 시간 27일 보도했다. 신문은 화웨이가 일부 중국 기술기업에 새로 개발한 '어센드(Ascend) 910D'의 시험을 의뢰했다고 전했다. 어센드 910D는 엔비디아의 H100보다 성능이 더 우수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으며 이르면 5월 말 시제품이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로이터통신은 21일 화웨이가 자체 개발한 AI칩 910C를 내달 초 중국 기업에 대량 출하할 계획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화웨이를 비롯한 중국 기업들은 데이터를 알고리즘에 제공해 더 정확한 결정을 내리게 하는 훈련 모델용으로 엔비디아 칩에 필적하는 첨단 칩을 개발하는 데 주력해왔다. 미국은 중국의 기술 개발을 억제하기 위해 B200 등 최첨단 엔베디아 칩의 중국 수출을 금지하고 있다. H100의 경우 2022년 제품 출하 전에 중국 수출을 금지했다.  중국 베이징에 있는 화웨이 매장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2025.04.28 kongsikpark@newspim.com kongsikpark@newspim.com 2025-04-28 12:26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