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 청주시는 군 복무 중인 청년들을 위한 '군 입대 청년 상해보험' 가입을 지원한다고 15일 밝혔다.
대상은 청주시에 주소를 둔 현역 군 복무 청년이다. 직업 군인과 사회복무요원 등은 제외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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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역판정 검사.[사진=뉴스핌DB] |
보험은 별도 가입 절차 없이 입대 시 자동으로 적용되며 전역하거나 청주시 외로 전출 시 자동 해지된다.
보장 항목에는 상해·질병 사망 및 후유 장애, 입원비, 중증 장애 진단비, 뇌출혈·급성 심근경색 진단비, 정신 질환 위로금 등 총 14개 항목이 포함된다.
최대 5000만 원까지 보장 가능하다.
보험금 청구는 사고 후 3년 이내에 가능하며 필요한 서류는 메리츠화재해상보험으로 제출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군 복무 중 발생할 수 있는 불확실성에 대비해 청년들이 안심하고 군 생활에 집중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baek341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