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오종원 기자 = 대전시교육청은 지난 11일과 13일 고등학교 담임교사를 대상으로 '대입 진학지도 기본연수'를 진행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연수는 지역 내 고등학교에서 학년 부장과 대입전형 강의 경험이 풍부한 교사를 강사로 위촉해 지역 실정에 맞는 대입전형 및 상담 전략을 소개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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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학교 3학년 담임교사들을 대상으로 대입 진학지도 기본연수가 진행됐다. [사진=대전시교육청] 2025.03.14 jongwon3454@newspim.com |
먼저 지난 11일 고등학교 3학년 담임교사를 대상으로 진행된 '2026 대입 진학지도 기본연수'에서는 대입지도 전략, 학교폭력 조치사항 필수 반영 방법, 대입 상담프로그램 활용 등 정보가 제공됐다.
이어 13일에 진행된 연수에서는 고1, 2 담임교사를 대상으로 2026 대입전형 분석을 통해 입학전형의 흐름을 파악하고, 2028 수능 및 대입제도 변화에 대응하는 전략을 제시했다.
시교육청은 이번 연수를 시작으로 지역 내 일반고 3학년 담당 전체 교사 대상 '대입 지원전략의 실제' 에 대한 연수를 진행할 예정이다.
조진형 대전시교육청 중등교육과장은 "대입전형 시기에 맞춰 일선 학교 교사와 학생, 학부모에게 가장 필요한 연수를 계속해서 지원할 예정"이라며 "연수를 통해 지역 내 고등학교 교사, 학생, 학부모들이 풍부한 정보를 얻고 변화하는 입시 경향에 잘 대응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jongwon345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