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뉴스핌] 이성훈 기자 = 경기 평택시 안중보건지소는 미취학 아동을 대상으로 '새싹건강다지기' 프로그램을 오는 4월부터 5월까지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영유아의 건강 관리와 올바른 습관 형성을 지원하고 보육교사의 역할을 강화하기 위한 건강지도자 양성 교육도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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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중보건지소 프로그램 운영 모습[사진=평택시] |
주요 교육은 영양, 비만, 아토피, 구강 건강, 흡연 예방 등이다.
특히 흡연 예방 교육을 통해 어린이들이 흡연의 위험성과 건강에 미치는 영향을 이해하고 올바른 태도와 지식을 습득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아울러 프로그램을 수료한 기관에는 어린이 건강 지도에 활용할 수 있는 통합교육교재가 제공된다.
안중보건지소 관계자는 "교사들이 어린이들에게 건강 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고 올바른 습관 형성을 도와주는 건강지도자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해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krg040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