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심특화 경관 사업 추진
[음성=뉴스핌] 백운학 기자 = 충북 음성군은 설성공원과 음성천 일원에 도심 특화 경관 조성 사업을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총사업비 10억 원이 투입되는 이 사업은 내년까지 설성공원과 경호정 일원을 새롭게 단장해 '빛의 예술 공간'으로 변모시킬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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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 경호정. [사진=음성군] 2025.03.13 baek3413@newspim.com |
이번 사업은 지난해 충북도 공모사업에 선정되면서 도비 3억 원을 포함해 총 10억 원을 지원받아 추진된다.
주요 내용은 경호정과 연못 조명 시설, 품바 문화 거리 조형물, 기찻길 다리 체험형 조명 시설 등이 포함된다.
군은 설성공원과 음성천을 더욱 아름답고 쾌적한 문화·관광 공간으로 탈바꿈시키겠다는 방침이다.
조병옥 군수는 "음성은 아름다운 자연뿐만이 아니라 역사, 문화가 함께 숨 쉬고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는 등 장점이 많은 곳"이라며 "이 사업을 통해 지역의 대표적인 문화·관광 공간을 더욱 매력적으로 만들어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계획"이라고 말했다.
baek341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