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11가구 대상 주 1회 건강식 도시락 반찬 지원
함영주 회장, "하나금융그룹이 든든한 지원, 지속적 관심 약속"
[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하나금융그룹(회장 함영주)은 가족돌봄아동·청소년(영 케어러) 지원을 위한 식사 지원 사업을 실시했다고 13일 발표했다.
![]() |
[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하나금융그룹은 가족돌봄아동ㆍ청소년(영 케어러)의 돌봄 부담 경감 및 건강한 성장을 위한 식사 지원 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함영주 회장은 지난 12일 수도권 소재 가족돌봄아동 가정에 방문해 정성껏 준비한 도시락과 행복상자를 전달한 후 아동과 함께 따뜻한 포옹을 나누고 있다.[사진=하나금융그룹]2025.03.13 dedanhi@newspim.com |
이번 사업에서는 가족돌봄아동·청소년의 돌봄 부담 경감을 위해 총 1111가구를 대상으로 주 1회 건강식 도시락 반찬을 지원한다. 아울러 5월에는 가정의 달을 맞아 과일과 영양제, 케이크 등의 특식 선물도 제공할 예정이다.
함영주 회장은 지난 12일 첫 지원 행사에서 질병으로 어렵게 생활하는 가정의 초등학생 아이에게 정성스럽게 준비한 도시락과 학용품이 담긴 행복상자를 전달하며, 어린이에 대한 격려의 메시지를 전했다.
그는 "가족을 부양해야 하는 짐을 지고 있는 아이들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하나금융그룹이 든든한 지원군이 되고 싶다"며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약속하겠다"고 밝혔다.
하나금융그룹은 또한 지역 협력기관과 함께 멘토링을 매칭해 격월로 사례관리를 시행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가족돌봄아동·청소년의 심리적 부담감 해소에 기여하고자 한다.
이번 사업은 저소득 가정의 아동 및 청소년을 우선 지원하기 위해 각 가정의 상황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진행할 예정이다. 지난해까지의 '100호 어린이집 건립 프로젝트'와 '365일 꺼지지 않는 하나돌봄 어린이집' 등 다양한 사회적 지원 사업도 함께 이어간다.
하나금융그룹은 청년 창업 지원, 장학금 지원,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 등 미래세대의 건강한 성장 환경 조성을 위한 ESG활동에도 힘쓰고 있다.
dedanhi@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