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국회·정당

속보

더보기

[여론조사] '尹석방' "동의하지 않는다" 51.7%·"동의한다" 45.9%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뉴스핌·미디어리서치 정례 여론조사
60·70대 이상·TK·국민의힘 지지층서 '동의' 비율 높아
야권 지지층은 압도적으로 "석방에 동의 안 해"
전문가들 "보수 결집, 오히려 국민의힘 대선에 악영향"

[서울=뉴스핌] 지혜진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내란 우두머리 혐의로 구속 기소됐다가 52일 만에 석방된 데 대해 국민의 절반은 이에 동의할 수 없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3일 나왔다. 다만 윤 대통령 석방에 찬성하는 이들도 40% 이상이었으며, 석방에 동의하는 이들은 주로 60·70대 이상, TK(대구·경북), 국민의힘 지지층인 것으로 조사됐다.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 의뢰로 여론조사 전문 기관 미디어리서치가 지난 11~12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자동응답 시스템(ARS) 조사에서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법원의 구속 취소 결정으로 윤 대통령이 석방됐다. 법원의 결정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나'라는 질문에 응답자들은 '동의하지 않는다' 51.7%, '동의한다' 45.9%, '잘 모름' 2.4% 순으로 대답했다.

여성보다 남성들이 윤 대통령 석방에 동의한다는 응답자가 많았다. ▲남성은 '동의한다' 47.1%, '동의하지 않는다' 50.5%, '잘 모름' 2.4%, ▲여성은 '동의한다' 44.6%, '동의하지 않는다' 53.0%, '잘 모름' 2.4% 순으로 응답했다.

연령별로는 70대 이상과 60대에서 유일하게 윤 대통령의 석방에 동의한다는 응답 비율이 과반을 넘었다. ▲20대(만18세~29세)는 '동의한다' 45.9%, '동의하지 않는다' 52.8%, '잘 모름' 1.3%, ▲30대는 '동의한다' 42.8%, '동의하지 않는다' 54.1%, '잘 모름' 3.1%, ▲40대는 '동의한다' 41.4%, '동의하지 않는다' 58.1%, '잘 모름' 0.5%, ▲50대는 '동의한다' 37.9%, '동의하지 않는다' 60.2%, '잘 모름' 1.9%로 나타났다.

반면 ▲60대는 '동의한다' 51.8%, '동의하지 않는다' 44.5%, '잘 모름' 3.7%, ▲70대 이상은 '동의한다' 57.5%, '동의하지 않는다' 38.4%, '잘 모름' 4.1% 순으로 응답했다.

지역별로는 광주·전남·전북과 경기·인천에서 윤 대통령 석방에 동의하지 않는다는 응답 비율이 절반 이상을 차지했고, 대구·경북과 강원·제주 지역에선 반대로 동의한다는 비율이 과반이었다. 그외 지역은 두 응답 비율이 오차범위 내에서 팽팽하게 맞섰다.

서울은 ▲'동의한다' 48.9%, '동의하지 않는다' 48.5%, '잘 모름' 2.6%였으며 경기·인천은 ▲'동의한다' 42.3%, '동의하지 않는다' 56.3%, '잘 모름' 1.4%, 대전·충청·세종은 ▲'동의한다' 47.2%, '동의하지 않는다' 48.3%, '잘 모름' 4.5%, 강원·제주는 ▲'동의한다' 51.5%, '동의하지 않는다' 46.1%, '잘 모름' 2.4%, 부산·울산·경남은 ▲'동의한다' 48.2%, '동의하지 않는다' 49.1%, '잘 모름' 2.8%, 대구·경북은 ▲'동의한다' 56.1%, '동의하지 않는다' 41.2%, '잘 모름' 2.7%, 광주·전남·전북은 ▲'동의한다' 34.3%, '동의하지 않는다' 63.6%, '잘 모름' 2.1% 등이었다.

지지 정당별로는 국민의힘을 제외한 모든 정당에서 윤 대통령의 석방에 동의하지 않는다는 응답자가 압도적이었다. 더불어민주당 지지자들은 '동의한다' 3.0%, '동의하지 않는다' 95.5%, '잘 모름' 1.5%였다. 반면 국민의힘 지지층은 '동의한다' 92.4%, '동의하지 않는다' 5.7%, '잘 모름' 1.9%로 나타났다. ▲조국혁신당 지지층은 '동의한다' 0%, '동의하지 않는다' 100%, '잘 모름' 0%, ▲개혁신당은 '동의한다' 12.6%, '동의하지 않는다' 74.5%, '잘 모름' 12.9%, ▲진보당은 '동의한다' 19.6%, '동의하지 않는다' 80.4%, '잘 모름' 0%로 응답했다.

기타정당 지지층은 '동의한다' 45.5%, 동의하지 않는다' 54.5%, '잘 모름' 0%이었고, 지지정당이 없다고 한 응답자들은 '동의한다' 39.8%, '동의하지 않는다' 52.4%, '잘 모름' 7.7%였다.

김대은 미디어리서치 대표는 "대통령 구속이라는 이례적인 상황에서 정치적 갈등의 복합적 상황이 드러났다. 윤 대통령 석방은 단순한 법적 절차가 아니라 헌법재판소에서 진행되는 탄핵 재판의 흐름을 바꿀 수 있는 중대한 변수로도 작용할 수 있다. 탄핵 정국이 새로운 국면을 맞이할 수도 있어 보인다"고 했다.

전문가들은 이같은 보수층의 결집이 차기 대선에서 국민의힘에 부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내다봤다.

최병천 신성장경제연구소장은 "윤 대통령 석방으로 보수층이 결집한 측면이 있다"면서도 "대선은 결국 누가 중도층을 끌어들이냐는 문제다. 차기 대선을 준비해야 하는 국민의힘 입장에서는 좋은 일이라고만 평가하기 어렵다. 윤 대통령의 수렁에 빠지게 된 상황"이라고 평가했다.

신율 명지대 정치외교학과 교수는 "윤 대통령의 석방이 국민의힘 지지율에는 좋을 게 없다. 윤 대통령이 탄핵되더라도 사람들은 윤 대통령이 국민의힘에 영향을 미친다고 느낄 확률이 높기 때문"이라며 "이런 상황에선 중도층이 돌아선다. 선거를 치르기 힘들어질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번 조사는 무선 RDD(무작위 전화 걸기) 활용 ARS를 통해 진행됐다. 신뢰 수준은 95%, 표본 오차는 ±3.1%p. 응답률은 5.4%다. 자세한 조사 개요 및 내용은 미디어리서치 홈페이지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heyji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효주, 세계랭킹 3위로 도약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절정의 폼을 뽐내고 있는 김효주가 생애 최고 세계랭킹인 '빅3'에 올랐다. 김효주는 31일(한국시간) 발표된 여자 골프 주간 세계 랭킹에서 찰리 헐(잉글랜드)을 4위로 끌어내리고 지난주보다 1계단 오른 3위에 자리했다. 김효주는 30일 끝난 포드 챔피언십에서 2년 연속 우승으로 시즌 2승 고지에 올라 평점이 6.71로 훌쩍 뛰어 잉글랜드의 찰리 헐(5.64)을 1점 이상 따돌렸다. 세계 1위 지노 티띠꾼(태국·10.81점), 2위 넬리 코르다(미국·8.44점)와의 격차는 여전하지만 생애 첫 '빅3'에 오른 건 김효주의 골프 커리어에 있어 의미가 작지 않다.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김효주가 30일 LPGA 투어 포드 챔피언십 우승 트로피를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LPGA] 2026.03.30 psoq1337@newspim.com 김효주는 이번 시즌 LPGA 4개 대회에 나가 2승을 거머쥐고 한 번은 3위, 나머지 한 번은 공동 21위를 차지했다. CME 글로브 포인트, 시즌 상금, 올해의 선수 포인트 모두 1위다. 그는 4월 3일 개막하는 아람코 챔피언십에서 3연승과 통산 10승에 도전한다. 한국 선수 중에서는 김세영이 10위로 김효주의 뒤를 이었고 유해란은 13위, 최혜진은 15위에 자리했다. 포드 챔피언십에서 5위로 마감한 전인지는 91위로 껑충 뛰었고 공동 6위로 LPGA 데뷔 후 개인 최고 성적을 낸 윤이나는 67위로 올라섰다. psoq1337@newspim.com 2026-03-31 07:17
사진
은행 주담대 금리 7% 돌파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시장금리 오름세가 이어지면서 은행권 주택담보대출 금리 상단이 7%대에 진입했다. 중동발 불확실성이 장기화될 경우 영끌족 부담이 더욱 커질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29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 등 5대 은행의 5년 고정형 주담대 금리는 지난 27일 기준 연 4.62~7.01% 수준으로 집계됐다. 이달 중순과 비교하면 최대 0.38%포인트 상승한 수준이다. 서울 남산에서 바라본 서울 시내 아파트 단지. [사진=뉴스핌DB] 농협은행의 'NH주택담보대출(5년 주기형)'은 금리 상단이 7.01%까지 올라섰다. 다른 주요 은행들도 상단이 6%대를 넘기며 전반적인 상승 흐름을 보이고 있다. 이 같은 금리 상승은 채권금리 급등 영향으로 풀이된다.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금융채 5년물(AAA) 금리는 지난 27일 기준 4.119%로, 한 달 전보다 0.5%포인트 이상 상승했다. 가계 이자 부담도 확대되는 추세다. 대출금리가 상승하면서 동일한 조건의 주택담보대출이라도 월 상환액이 크게 늘어나는 구조다. 연체율 역시 상승 흐름을 보이고 있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 1월 전국 주담대 연체율은 0.29%로 전월 대비 상승했다. 서울 지역 연체율도 같은 기간 0.32%에서 0.35%로 높아졌다. 시장에서는 금리 상승 흐름이 당분간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는 전망이 나온다. 중동 리스크에 따른 유가 상승과 인플레이션 우려가 채권금리를 자극하면서 대출금리에도 영향을 미치는 구조다. kji01@newspim.com 2026-03-29 10:05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