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뉴스핌] 이형섭 기자 = OBS W 채널의 여행 프로그램 '태백원정대'가 오는 14일 석탄산업의 역사와 정신을 이어가는 인물들을 조명한다.
![]() |
태백원정대 출연진.[사진=OBS W] 2025.03.12 onemoregive@newspim.com |
이번 방송에서는 폐광된 장성광업소의 마지막 광부 김영문 씨와 석탄을 예술로 승화하는 화가 최법진 씨의 이야기가 소개된다.
김영문 씨는 광업소 폐광 이후의 심정을 털어놓으며 생계에 대한 고민을 전했다. 배우 백현숙과 성현은 그들에게 새로운 길을 제안하며 기대를 모았다.
또한, 석탄을 활용해 독특한 예술작품을 선보이는 최법진 화가는 태백 풍경을 자신의 방식으로 재해석한다. 프로그램에서는 직접 석탄 물감을 사용해 그림을 그리는 모습도 공개된다.
'태백원정대'는 태백의 명소와 전통을 조명하며 석탄 도시의 과거와 현재를 연결한다. 방송은 오는 14일 오후 6시 40분에 시작한다.
onemoregiv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