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뉴스핌] 고종승 기자 = 전북 장수군이 영농부산물 안전처리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하며 미세먼지 저감에 나섰다고 12일 밝혔다.
장수군 농업기술센터에서 전날 열린 발대식에는 최훈식 군수와 장수군농촌지도자회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파쇄기 안전사용 교육을 받고 실천과제를 결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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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농부산물 파쇄지원단 발대식[사진=장수군]2025.03.12 gojongwin@newspim.com |
이 사업은 지난해 처음 시작됐으며, 영농부산물을 파쇄해 미세먼지 저감, 산불 예방, 부산물 자원순환을 목표로 농업인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장수군의 2025년 영농물 파쇄지원단은 상반기와 하반기로 나뉘어 운영되며, 상반기는 3월부터 4월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파쇄신청은 읍‧면 농업인상담소에서 접수 중이며, 산림연접지와 고령 농업인을 우선 지원하고 있다.
최 군수는 "영농부산물 파쇄지원사업은 미세먼지 저감과 산불 예방은 물론 농작업 취약계층을 돕는 의미 있는 사업이다"며 "올해도 안전하게 사업이 마무리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gojongwi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