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리의서재, 민음사 세계문학전집 100권 공개
릴케, 헤세, 톨스토이, 카뮈 등 명작 포함
[서울=뉴스핌]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국내 최대 독서 플랫폼 밀리의서재가 12일 세계적인 작가들의 고전 명작이 즐비한 민음사 세계문학전집 100권을 공개했다. 이로서 온라인에서도 다양한 세계 명작을 감상할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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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밀리의 서재는 세계문학전집 100권을 공개하면서 다양한 독서 챌린지를 마련했다. [사진 = 밀리의서재] 2025.03.12 oks34@newspim.com |
민음사 세계문학전집은 동서고금을 아우르는 명작들을 엄선하여 현대적 감각과 세련된 문체, 유려한 번역으로 재탄생한 문학 전집이다. 이번에 공개된 100권 중에는 ▲알베르 카뮈의 '이방인', ▲라이너 마리아 릴케의 '말테의 수기', ▲레프 톨스토이의 '안나 카레니나', ▲헤르만 헤세의 '싯다르타', ▲제인 오스틴의 '에마', ▲다자이 오사무의 '만년' 등이 포함됐다.
밀리의서재는 민음사 세계문학전집 공개를 기념해 3월 한 달간 '세계 고전 문학의 달' 특집으로 다양한 콘텐츠와 챌린지를 선보인다. '이번 주 주목할 책', '에디터가 선택한 입문하기 좋은 고전 문학' 등 큐레이션 콘텐츠로 독자들이 고전 문학의 아름다움과 가치를 새롭게 발견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고전 작품의 제목을 현대적이고 창의적으로 재해석하여 댓글로 남기는 '작명왕 챌린지'부터 고전의 첫 문장만 읽어도 참여가 완료되는 '첫 문장 읽기 챌린지' 등이 펼쳐진다. oks3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