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세호 상임감사위원 "동해선 개통, 이용객 증가...세심한 정비·철저한 안전관리 당부"
[울진·태백=뉴스핌] 남효선 기자 = 해빙기를 앞두고 한국철도공사(코레일)은 태백선과 동해선 일대의 선로와 역, 차량정비시설 등에 대한 현장 안전점검을 진행했다고 11일 밝혔다.
권세호 상임감사위원과 코레일 안전 관계자들은 이날 태백·동해선 운행선로를 점검하고 해빙기 낙석 등 안전사고 방지위한 대응 체계를 꼼꼼하게 살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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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세호 코레일 상임감사위원과 코레일 관계자가 11일 동해선 철도 현장을 찾아 해빙기 대비 안전 점검을 진행하고 있다.[사진=코레일]2025.03.11 nulcheon@newspim.com |
또 울진역, 민둥산역, 태백역 등을 찾아 인근 공사현장과 역 승강장 등 철도시설물의 안전 관리 현황을 점검했다.
이들 코레일 관계자들은 또 동해차량사업소와 강릉차량사업소를 방문해 철도 차량의 정비 실태를 면밀히 점검하고 "철도차량 정비는 안전 운행을 위한 가장 중요한 첫걸음"이라고 강조하고 "포항에서 삼척을 연결하는 동해선 개통으로 이용객이 증가하고 있는 만큼 보다 세심한 정비와 철저한 안전관리"를 당부했다.
권세호 상임감사위원은 "철도의 최우선 가치는 바로 안전"이라며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지속적 안전활동과 위험 요소의 선제적 발굴,개선을 통해 국민이 안심하고 철도를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nulcheo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