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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인력난에 '직원 퇴직 도산' 급증...작년 사상 최다 경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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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오영상 기자 = 일본의 인력난이 심각해지는 가운데, 직원들을 회사에 붙잡아 두지 못해 기업이 도산하는 사례가 급증하고 있다.

9일 데이고쿠데이터뱅크에 따르면 2024년 인력 부족으로 인한 도산 342건 중 직원이나 경영진 등의 퇴직이 직·간접적 원인이 된 '직원 퇴직형' 도산은 87건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년(67건)보다 약 30% 증가한 수치다. 많은 산업 분야에서 인력 부족이 절정에 달했던 2019년(71건)을 크게 웃돌며 통계가 가능한 2013년 이후 최다 기록을 경신했다.

2024년 직원 퇴직형 도산을 업종별로 보면 서비스업(31건)이 전체의 35.6%를 차지하며 가장 많았다. 특히 소프트웨어 개발 등의 IT 산업을 비롯해 인력 파견업체, 미용실, 노인복지시설 등이 두드러졌다.

데이고쿠데이터뱅크는 "이들 업종은 다른 산업에 비해 인력 정착률이 낮고 인력 부족이 심각한 산업이다"고 지적했다.

그다음으로 많은 업종은 건설업(18건)이다. 설계자나 시공 관리자 등 업무 수행에 필수적인 자격을 보유한 직원들의 퇴직으로 사업 운영이 어려워진 기업들이 눈에 띄었다.

또한 제조업과 운수·통신업에서도 처음으로 연간 10건을 넘어서며, 공장 노동자나 운전기사의 퇴직으로 사업이 어려워지는 사례가 잇따랐다.

올해부터는 임금 인상의 어려움에 따라 직원들이 퇴직하면서 경영이 중단되는 '임금 인상 곤란형' 도산이 증가할 가능성이 높다고 데이고쿠데이터뱅크는 전망했다.

일본 기업들에서는 현재 장기화된 물가 상승으로 임금 인상 요구가 커지고 있다. 이러한 흐름에 따라 지속적인 임금 인상을 검토하는 움직임이 대기업에서 중견·중소기업으로 확산되고 있지만, 수익성이 부족해 임금을 올리지 못하는 중소기업도 많아 대응은 양극화되는 추세다.

심각한 인력난을 배경으로 인력 유동성이 높아지는 가운데, 충분한 임금 인상을 받지 못하거나 처우 개선에 소극적인 경영에 실망한 임원 및 직원들이 퇴직하는 리스크가 중소기업을 중심으로 커지고 있다. 

일본 제조업 현장의 일반적인 모습. 사진은 기사와 직접 관계 없음 [사진=로이터 뉴스핌]

goldendog@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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낸드 시장도 1Q '가격 쇼크' [서울=뉴스핌] 김아영 기자 = 올해 1분기 낸드(NAND) 플래시 시장에 전분기 대비 40% 이상의 유례없는 가격 폭등이 예상된다.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투자 확대로 기업용 고성능 SSD(eSSD) 수요가 폭증한 반면, 제조사들이 투자 자원을 D램(DRAM)에 집중하면서 발생한 심각한 공급 부족이 가격 상승을 견인하고 있다. 특히 북미 클라우드 업체들의 수요가 몰리는 기업용 SSD는 최대 58%까지 가격이 상승할 것으로 보여 상반기 내내 강세가 지속될 것으로 분석된다. SK하이닉스가 세계 최초로 양산한 모바일용 낸드 설루션 제품 'ZUFS 4.1' [사진=SK하이닉스] 3일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에 따르면, 1분기 기가바이트(GB)당 낸드 플래시 평균 가격은 40% 인상될 전망이다. 특히 공급 우선순위에서 밀린 소비자용 제품의 타격이 크다. PC에 쓰이는 저사양 128GB 제품은 최근 50% 수준의 프리미엄이 붙어 거래되고 있다. 이러한 수급 불균형은 주요 공급사들이 AI 서버용 물량을 우선 배정하며 소비자용 생산을 감축한 영향이 크다. 여기에 작년 12월 마이크론이 리테일 사업 철수를 발표한 점도 시장 불안을 키우고 있다. 최정구 카운터포인트 수석 연구원은 "4분기 디램에서 보았던 레거시 디램 가격 폭등이 1분기 낸드에서 재현되는 양상"이라고 언급했다. 현재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마이크론이 증설을 추진 중이나 실제 양산까지는 시차가 존재한다. 작년 가동한 키옥시아의 기타카미(Kitakami) 팹2 역시 올해 하반기에야 생산량에 유의미한 기여를 할 것으로 보여, 단기적인 가격 강세는 불가피할 전망이다. 업계에서는 특히 북미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업체(CSP)의 주문이 집중되면서 기업용 SSD 가격은 이번 분기에만 전 분기 대비 53~58% 급등할 것으로 예상한다. 데이터 저장장치인 낸드가 AI 메모리 열풍의 한 축으로 부상하며 기업용 시장을 중심으로 강력한 가격 상승 압박을 받는 것으로 분석된다. aykim@newspim.com 2026-02-03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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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부터 제헌절도 '쉰다' [서울=뉴스핌] 김미경 기자 = 7월 17일 제헌절이 올해부터 다시 공휴일이 된다. 공휴일에서 제외된 2008년 이후 18년 만이다. 인사혁신처는 3일 제헌절을 공휴일로 지정하는 내용을 담은 공휴일에 관한 법률 개정안의 공포안이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고 밝혔다. 이 법안은 공포 3개월 뒤부터 시행된다.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해 7월 15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31회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제헌절은 대한민국 헌법이 공포된 1948년 7월 17일을 기념하는 날이다. 1949년 국경일·공휴일로 지정됐으나 '주5일제' 도입 이후 공휴일을 조정하면서 2008년에 공휴일에서 제외됐다. 이재명 정부는 헌법 정신을 되돌아보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제헌절을 공휴일로 재지정하는 방안을 추진, 지난달 29일 국회 본회의에서 공휴일법 개정안이 통과됐다. 개정된 공휴일법이 시행되면 5대 국경일(3·1절, 제헌절, 광복절, 개천절, 한글날)이 모두 공휴일이 된다. 인사처는 '관공서의 공휴일에 관한 규정' 개정 등 후속 조치를 신속히 추진할 계획이다. the13ook@newspim.com 2026-02-03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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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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