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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군, 연합 FS연습 돌입 vs 북한 "미국 완력 남발, 안보 위기 회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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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군, 10일 0시 전반기 FS연습 시작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후 첫 FS연습
10일 동안 핵공격 전면전·새 작계 반영
북한 "대규모 군사연습 위험천만" 위협

[서울=뉴스핌] 김종원 국방안보전문기자 = 한미군이 10일 0시부터 오는 20일까지 일정으로 연례적인 올해 전반기 한미 연합 '자유의 방패'(FS·프리덤 실드) 연습을 시작했다.

지난 1월 20일 출범한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 첫 한미 연합 FS 연습이다.

이에 대해 북한은 이날 조선중앙통신을 통해 "최강경 대미 대응 원칙의 당위적 명분만 더해"주고 있다며 강력 반발했다.

한미군이 지난 3월 6일 경기도 포천시 승진과학화훈련장에서 2025년 FS 연습과 연계한 올해 첫 '연합 합동 통합화력 실사격 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육군 수도기계화보병사단 전차대대 K-21 보병전투장갑차(왼쪽 2대)와 K1A2전차(오른쪽 3대)가 복합 장애물 지대 인근의 적을 격멸하고 있다. [사진=육군] 

◆한미군, 연합 야외기동훈련 16건으로 늘려  

북한 외무성은 FS 연습을 하루 앞둔 9일 '미국이 남발하고 있는 완력 행사는 가중된 안보 위기로 회귀할 것'이라는 제목의 보도국 공보문을 통해 "(미국은) 가중된 안보 위협에 부닥치는 바람직하지 않은 결과를 맞이하게 된다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고 비판했다.

한미군은 열흘간 한반도 전면전 상황을 가정한 지휘소훈련(CPX)인 FS 연습 시나리오와 연계해 지상·해상·공중, 사이버, 우주, 전 영역에 걸쳐 연합 야외기동훈련(FTX)을 실시한다.

한미군은 FS 기간 연합 야외기동훈련을 지난해 10건에서 올해 16건으로 늘려 진행한다.

특히 GPS 위치정보시스템 교란과 사이버 공격, 드론을 이용한 공격을 포함해 최근 북한군의 러시아 파병에서 나타난 전술적 변화를 시나리오에 반영해 훈련을 한다고 합동참모본부는 설명했다.

특히 한미군은 FS 연습에서는 처음으로 새로운 작전계획도 반영한다.

한미군은 그동안 변화된 안보 환경에 맞춰 새로운 작계를 계속 발전시켜 왔다.

갈수록 북한의 핵무력과 미사일 능력이 고도화·현실화 되는 상황에서 다양한 위협 상황을 가정한 시나리오가 반영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북한의 핵무력이 가시화되는 가운데 핵공격에 따른 전면전 양상에서 한미군이 어떻게 대응할지도 시급한 현안이다.

올해 FS 연습도 컴퓨터 워게임 방식의 전쟁 시뮬레이션으로 한미 참가부대 전시지휘소에서 진행된다.

한 측은 국방부 대응반과 합참, 육해공군·해병대 각군 본부, 작전사령부로 구성된 전투참모단이 참가한다.

미 측은 한미연합사령부와 유엔군사령부, 주한미군사령부, 각 구성군사령부로 이뤄진 전투참모단이 참가한다.

한국군은 이번 FS 연습 기간에 '국방 생성형 인공지능'(GeDAI)의 전시 임무 활용도 검증한다.

자체 개발한 생성형 인공지능(AI)을 실제 전장에서 활용하는 방안을 강구한다.

군(軍) 지휘통제체계에서 쓰이는 작전·임무와 전장 데이터를 AI로 분석·적용한다. 미래전 대비에 속도를 내겠다는 방침이다.

특히 군 당국은 지휘통제체계인 합동지휘통제체계(KJCCS)에 비밀 데이터를 처리할 수 있는 '전장망 전용 AI 인프라' 시범 구축도 추진 중이다.

국방 생성형 AI의 '동원GPT'도 테스트 한다. 동원GPT는 인원·자원 동원과 예비전력 법령과 지침을 사전에 학습했다.

'해병대 교리·교범GPT'도 검증한다. 한미 연합 전투참모단에 국방 생성형 AI를 설치해 연습 기간 운용하면서 발전 과제를 도출한다.

핵항모 칼빈슨함(CVN-70·10만t급·사진)을 기함(旗艦)으로 하는 미국 해군 1항모강습단이 지난 3월 2일 오후 한국 해군 부산작전기지에 입항하고 있다. [사진=해군]

◆전략핵잠 SSBN 건조 공개하며 긴장 수위 높여 

북한은 이번 한미 연합 훈련도 '북침연습'이라고 계속 반발하면서 군사적 긴장 수위를 고조시키고 있다.

북한은 10일 조선중앙통신을 통해 외무성 발표에서 FS 연습과 관련해 "미한이 우리의 거듭되는 경고에도 불구하고 대규모 연합 군사 연습을 한사코 강행"하려고 한다면서 비판했다.

북한은 "우발적인 한방의 총성으로 쌍방 간의 물리적 충돌을 유발할 수 있는 첨예한 조선반도 정세를 극한점 너머에로 끌어올리는 위험천만한 도발적 망동"이라고 비난했다.

북한 외무성은 야외기동훈련 횟수 증가와 주한 미 우주군 합동지휘통제훈련 진행, 미 전략자산의 한반도 전개 등 이번 FS 연습에서 이뤄질 훈련 내용도 자세히 언급했다.

특히 2024년 7월 한미 정상이 채택한 '핵억제와 핵작전에 관한 지침'에 따라 북한의 핵무기 시설에 대한 '사전 원점 타격'을 노리는 '작전계획 2022'를 이번 FS 연습 기간 적용해 보려고 기도하고 있다며 비판했다.

북한은 지난 8일에는 핵무기를 탑재해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SLBM)로 쏠 수 있는 전략핵잠수함(SSBN) 건조로 추정되는 현장을 공개하기도 했다.

북한은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이번 현지 지도에서 당 8차대회 결정에 따라 추진되고 있는 '핵동력 전략 유도탄 잠수함' 건조 실태를 파악했다고 전했다.

북한이 SSBN 건조 사실과 함정을 공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북한은 2023년 9월 원자력 추진 잠수함인 공격핵잠수함을 진수했다며 '전술핵공격잠수함 김군옥 영웅함'을 공개하기도 했다.

북한은 '북한판 이지스 구축함' 개발로 추정되는 수상 전투함 건조로 추정되는 현장도 공개했다.

북한은 2021년 1월 8차 당대회 당시 국방력 발전 5개년 계획과 5대 과업을 발표하며 '핵잠수함과 수중발사 핵전략무기 보유'를 제시했다.

kjw861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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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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