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시민들에 봄날의 즐거움 선사
[의정부=뉴스핌]신선호 기자=의정부시는 지난 8일 중랑천과 부용천변, 중랑천 발물쉼터에서 열린 '물길따라 걷는 봄나들이' 행사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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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근 시장이 3월 8일 '물길따라 걷는 봄나들이' 행사에 참여해 시민들과 함께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의정부시] |
경칩과 춘분을 맞아 의정부시 통장협의회(회장 임영국)가 주관한 이번 행사에서는 ▲릴레이 걷기 ▲중랑천 청보리 밟아보리 ▲작은 음악회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시민들에게 봄날의 즐거움을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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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근 시장이 3월 8일 '물길따라 걷는 봄나들이' 행사에 참여해 시민들과 소통하고 있다.[사진=의정부시] |
시민들은 경기도청북부청사역 인근 벽천분수에서 출발해 봄기운이 가득한 하천변을 따라 약 4.8km의 코스를 릴레이 형식으로 걸으며 자연 속에서 건강한 시간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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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근 시장이 3월 8일 '물길따라 걷는 봄나들이' 행사에 참여해 시민들과 함께 하천변을 걷고 있다.[사진=의정부시] |
이어 중랑천 좌안 인도교에서 이어지는 하천 산책로에서는 보리싹을 밟으며 전통 농경문화를 체험하는 '중랑천 청보리 밟아보리' 프로그램이 진행돼, 시민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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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길따라 걷는 봄나들이' 행사 전경[사진=의정부시] |
또한, 중랑천 발물쉼터에서는 의정부 문화재단이 마련한 '작은 음악회'가 열려, 시민들은 따뜻한 봄날의 정취 속에서 음악을 감상하며 힐링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동근 시장은 "이번 봄나들이 행사가 시민들에게 자연 속에서 건강한 휴식을 누릴 수 있는 시간이 됐길 바란다"며 "행사를 정성껏 준비해주신 의정부시 통장협의회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