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전국 지자체

속보

더보기

기본사회 익산본부 출범식 열려…500여명 참석

기사입력 : 2025년03월09일 18:34

최종수정 : 2025년03월10일 16:17

심보균 상임대표 "익산의 미래, 시민과 함께 '기회도시' 만들어 가겠다"
익산의 식품·물류·문화·역사적 자산활용...글로벌도시 도약·실천적 전략 공유

[익산=뉴스핌] 이백수기자 = 사단법인 기본사회 익산본부가 전날 원광대학교 60주년 기념관에서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출범식을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출범식은 익산이 가진 식품·물류·문화·역사적 자산을 활용하여 글로벌 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실천적 전략을 시민과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최강욱 전 국회의원, 박시영 TV 대표, 서승만 개그맨이 시국 강연과 토크 콘서트 '내란 종식과 민심'을 진행했다.

심보균 상임대표가 기본사회익산본부 깃발을 힘차게 흔들며 출범을 선언했다.[사진=기본사회 익산본부]2025.03.09 lbs0964@newspim.com

특히 기본소득과 지속가능한 경제 전략, 글로벌 도시로의 비전등에 대해 심도 깊은 논의가 이루어졌으며, 청중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질의응답을 통해 시민과 함께하는 열린 공론장이 마련됐다.

이와 함께 심민 임실군수, 서순탁 전 서울시립대학교 총장, 장대식 제경익산향우회장, 손인경 삼손한의원장(전 전주고총동창회 회장)등이 축사를 통해 기본사회 철학이 익산 발전의 중요한 동력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기본사회 익산본부는 향후 기본사회 철학을 반영한 글로벌 정책 추진, 기본소득 모델 검토(시민 참여형 기본소득 실험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 유도), 기본교통 및 물류 허브 구축(익산을 동북아 철도·항만 물류 거점으로 육성) 등을 추진한다.

또 기본주택 도입(서민들의 주거 부담 완화 및 안정적 주거 환경 조성), 맞춤형 교육 및 복지 확대(시민 맞춤형 교육 및 복지 체계 강화), 사회적 취약계층 보호(장애인, 노인, 여성, 아동, 청소년, 다문화가정 등 맞춤형 복지 확대) 등도 추구한다.

아울러서 익산의 세계적 경쟁력 확보 전략, 글로벌 식품·바이오 허브 구축(국가식품클러스터와 푸드테크 산업 연계를 통해 세계 식품 산업 선도), 철도·항만 물류 혁신(새만금-전주-익산 연계 철도 및 도로망 구축으로 물류 중심지 도약), 문화·역사·관광 산업 육성(백제문화유산과 만경강 생태관광지 연계해 세계적 관광도시로 발전) 등을 통해 익산을 시민이 떠나지 않는'기회의 도시'로 변화시킬 것임을 밝혔다.

출범식의 주요 프로그램 중 하나였던 '내란 종식과 민심'토크 콘서트에서는 민주주의의 지속 가능성, 사회적 신뢰 회복, 익산의 미래 발전 모델등 다양한 주제가 다뤄졌으며, 시민들과의 활발한 소통 속에서 의견을 공유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기본사회 익산본부는 앞으로도 시민과 함께하는 정책 실현을 위해 활발한 활동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시민들은 익산의 새로운 도약을 위한 정책 방향에 공감하며, 앞으로의 행보를 기대했다.

심보균 상임대표는 "익산의 미래, 기본사회와 함께 만들어 가겠다. 시민 여러분이 이 변화의 주인공이다"라고 강조하며, 시민들과 함께하는 실천적 정책 운영을 다짐했다.

한편 출범식에는 우원식 국회의장을 비롯 정헌율 익산시장, 이춘석·한병도·이원택·정동영·김윤덕·박희승·윤준병·이성윤 국회의원, 김병욱 민주당 중앙당 후원회장, 사단법인 강남훈 이사장, 원광대 박성태 총장, 여운태 원광대 석좌교수(이리고 총동창회장) 등의 축하 영상이 상영됐다.

lbs0964@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온열질환 사망자 전년 대비 2배 증가 [서울=뉴스핌] 조민교 기자 = 찜통더위가 이어지면서 올여름 온열질환자 수가 작년 대비 급증했다. 온열질환 추정 사망자는 최근 2명이 추가돼 현재까지 7명으로 집계됐다. 7일 질병관리청의 온열질환 응급실감시체계 신고 현황에 따르면 지난 6일 59명이 온열질환으로 응급실에 내원했다. 이중 2명은 온열질환으로 인해 사망했다. 질병청이 지난 5월 15일부터 전국 의료기관 517곳 응급실을 대상으로 온열질환 감시체계를 가동한 이래 전날까지 누적 온열질환자는 모두 875명이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서울 전역에 올해 첫 폭염주의보가 발효된 30일 오후 서울 성동구 마장역 인근에서 시민들이 무더위에 힘겨워하고 있다. 2025.06.30 yooksa@newspim.com 지난해 같은 기간(5월 20일~7월 6일)과 비교하면 온열질환자는 469명에서 859명으로 83.2% 증가했다. 올해 온열질환 추정 사망자는 모두 7명으로, 작년 같은 기간(3명)과 비교해 2배 이상 늘어났다. 현재까지 발생한 온열질환자의 76.5%는 남성이었으며 여성은 23.5%였다. 연령별로는 60대가 19.5%로 가장 많았으며 이어 50대, 40대, 30대, 80세 이상, 70대, 20대 순이었다. 65세 이상 고령층이 전체 온열질환자의 33.3%를 차지했다. 직업별로는 단순 노무 종사자(21.0%), 무직(12.0%), 농림어업 숙련 종사자(10.4%)가 많았다. 발생 시간을 보면 오후 4~5시(12.2%), 오후 3~4시(11.5%), 오후 1~2시(9.5%), 오전 10~11시 (9.0%) 등으로 나타났다. 실외 발생이 81.4%였으며 작업장 25.6%, 논밭 16.6%, 길가 14.1% 등이었다. 온열질환은 열로 인해 발생하는 급성질환으로 통상 두통, 어지러움, 근육경련, 피로감 등의 증상을 동반한다. 제때 조치하지 않으면 의식 저하가 나타나면서 자칫 생명이 위태로울 수도 있다. 흔히 일사병으로 불리는 열탈진과 열사병이 대표적이다. 평소 온열질환을 예방하려면 한낮에는 가급적 외출과 야외활동을 삼가고, 갈증을 느끼지 않더라도 물을 자주 마시면서 체내 수분을 적절히 공급해 주는 게 좋다. mkyo@newspim.com 2025-07-07 20:26
사진
삼성전자, 2Q 영업익 56% 뒷걸음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삼성전자가 전년 동기 대비 절반 이상 하락한 2분기 잠정 영업 실적을 내놨다. 삼성전자가 8일 올해 2분기 잠정 실적을 공시하고 매출 74조원, 영업이익은 4조6000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전 분기 보다 매출은 6.5%, 영업이익은 31% 줄었다. 작년 동기 대비 매출은 비슷했지만, 영업이익은 56% 가까이 내려앉았다.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서초사옥 전경 [사진=뉴스핌DB] 이번 잠정치는 한국채택 국제회계기준(IFRS)에 따라 추정한 수치다. 결산을 마치기 전 투자자들의 편의를 위해 먼저 공개한 것이다. 삼성전자는 2009년 7월 국내 기업 처음으로 분기 실적 예상치를 내놨다. 2010년 IFRS를 먼저 적용해 글로벌 기준에 맞춘 정보 제공을 이어가며 투자자들이 보다 정확히 실적을 가늠하고 기업 가치를 판단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이번에도 주주와 소통을 꾀한다. 실적발표 콘퍼런스콜에서 사전에 받은 질문을 중심으로 관심 높은 사안에 답할 계획이다. syu@newspim.com 2025-07-08 07:52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