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스핌] 이휘경 기자 = 더불어민주당 및 무소속 광주시의원은 윤석열 대통령의 구속 취소 결정에 대해 강력히 규탄했다.
광주시의원은 7일 입장문을 내고 "내란 혐의로 구속기소된 윤 대통령의 구속취소 청구가 인용돼 충격이 아닐 수 없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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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주시의회 전경. [사진=뉴스핌 DB] |
이들은 "법치주의와 민주주의를 근본적으로 위협하는 범죄로 구속된 윤석열 전 대통령의 석방은 국민의 목소리와 정의에 반하는 것"이라며 유감을 표명했다.
이어 "법원이 '일' 단위로 규정된 구속 기간을 '시간'으로 환산해야 한다는 결정은 납득할 수 없으며, 국민의 민주주의 수호 의지를 무시한 처사"라고 비판했다.
광주시원은 "헌정질서와 민주주의를 유린한 윤석열의 구속 사유는 차고도 넘친다"며 "검찰은 즉시 항고하여 그가 교도소 밖으로 나올 수 없도록 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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