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동해지방해양경찰청이 '나를 지켜주는 바다의 영웅, 해양경찰 감사합니다' 캠페인을 연중 진행한다.
해양경찰의 노고를 알리고 국민과의 유대감을 강화하려는 이번 이벤트는 다양한 참여 방법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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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지방해양경찰청 '해양경찰 감사' 캠페인.[사진=동해지방해양경찰청] 2025.03.07 onemoregive@newspim.com |
국민들은 해양경찰과의 접촉 시 감사 인사를 담은 사진을 찍어 SNS에 올릴 수 있다. 또한 감사 메시지와 해시태그(#해양경찰감사합니다, #고마워요해양경찰)를 인스타그램에 게시하면 된다. 과거 해양경찰의 도움을 받았다면 감사 편지를 보내 소정의 기념품도 받을 수 있다.
동해해경청은 해양경찰을 응원하는 영상 콘텐츠 계획을 통해 우수작을 시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국민들이 해양경찰의 헌신을 되새기고 따뜻한 응원을 보낼 기회를 제공한다.
정래민 동해해경 재향경우회 회장은 "해양경찰은 국민의 생명과 해양 안전을 위해 최일선에서 헌신하고 있고 동해해경청의 노고를 널리 알리고 국민과 더욱 가까운 존재가 될 수 있도록 이번 캠페인에 참여하게 됐다"고 말했다.
김종욱 동해해경청 정책자문위원장(강릉의료원장)은 "생명을 지키는 일의 소중함을 누구보다 잘 알기에 바다에서 국민의 안전을 위해 헌신하는 동해해양경찰에 깊은 감사의 마음에 이번 캠페인에 참여했다"고 말했다.
동해해경청 관계자는 "독도와 울릉도를 포함한 동해바다에서 구조활동과 해양주권수호, 해양환경 보호 등 다양한 업무를 수행하고 있으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국민들이 해양경찰의 헌신을 되새기고 따뜻한 응원을 보내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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