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뉴스핌] 최환금 기자 = 파주시는 지난 6일 파주시노인복지관에서 개관 20주년을 맞아 기념행사를 열었다고 7일 밝혔다.
이 자리에는 김경일 파주시장을 포함해 지역 국회의원, 파주시의회 의장, 시의원, 노인지회장, 이용자 등 약 200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행사는 요들누나 동혜와 복지관 에어로빅 동아리의 축하공연으로 시작됐다. 이어 노인복지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에게 표창을 수여하고, 20주년 임무와 비전을 선포했다. 참석자들은 기념 영상을 시청하며 추억을 돌아봤고, 떡 케이크를 자르며 축하의 시간을 가졌다.
참석한 어르신들은 "노인복지를 위해 오랫동안 노력한 파주시노인복지관 관계자들에게 감사하며, 모두 함께하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고 말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노인복지관의 20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초고령사회로 진입한 만큼 지방정부와 노인복지관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시에서도 돌봄부터 일자리까지 세심히 챙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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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일 시장 등 200여 명 참석 [사진=파주시] 2025.03.07 atbodo@newspim.com |
2005년 3월 4일 처음 문을 연 파주시노인복지관은 해피월드 복지재단에 민간위탁돼 운영 중이다. 복지관은 어르신들에게 건강관리, 문화활동, 교육강좌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해 즐겁고 건강한 노후 생활을 돕고 있다.
파주시는 노인 인구 증가에 따라 오는 8월 '운정 다누림 노인장애인복지관'을 개관하고, '문산보건지소·노인복지관 복합센터(가칭)'를 2026년 준공해 이듬해 2월 개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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