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최상목 권한대행 "국가기관·주요 인사 위협 커져…관계 기관 철저 대비"

기사입력 : 2025년03월07일 11:00

최종수정 : 2025년03월07일 11:00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7일 제20차 국가테러대책위원회 주재
올해 경주서 2025 APEC 정상회의 개최
"현지 훈련실시…현장 대테러 역량 제고"

[세종=뉴스핌] 백승은 기자 =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최근 중요 국가기관 및 주요 인사에 대한 위협과 관련해 우려가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관계기관은 긴장감을 가지고 철저히 대비하길 바란다"고 7일 밝혔다.

이날 최 대행은 제20차 국가테러대책위원회를 주재하고 이같이 말했다.

이날 회의에서 위원회는 '2025년 대테러활동 추진계획'과 향후 중장기 대테러 활동 정책의 방향을 제시하는 '제2차 국가 대테러 기본계획'을 심의할 방침이다.

[서울=뉴스핌]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5일 오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외국인정책위원회를 주재,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기획재정부] 2025.03.05 photo@newspim.com

최 대행은 "대내외적으로 테러 정세가 다변화하고 있는 시점"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해외에서는 아이시스(ISIS)의 온라인 테러 선전·선동이 강화되는 가운데, 폭력적 극단주의가 확산되고 있다. 인공지능(AI)·드론·3D프린팅 등 기술 발전을 이용한 테러행위뿐 아니라, 차량돌진테러 등 일상의 도구를 이용한 테러행위도 빈발하고 있다"고 우려를 표했다. 

또 최 대행은 "국제 테러단체와 연계 등을 통한 테러 위험인물 침투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며 "주요 이슈별 갈등과 대립의 조장과 선전·선동에 의한 폭력적 극단주의 확산에 따른 테러 위협에 선제적으로 대비할 필요성이 증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올해는 경주에서 '2025 APEC 정상회의' 등 중요 행사도 예정돼 있다.

이에 최 대행은 "관계기관에서는 안전관리대책을 철저히 수립해 안정적인 회의 개최를 적극 지원하고, 하반기 국가대테러종합훈련을 경주 현지에서 실시해 현장 대테러 역량을 제고해 주길 바란다"고 지시했다. 

이어 그는 "최근 중요 국가기관 및 주요 인사에 대한 위협과 관련해 우려가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경찰청, 국정원 등 관계기관은 긴장감을 가지고, 그 어떠한 불미스러운 사건도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에 철저히 대비하길 바란다"고 주문했다. 

또 "특히 경찰청 등 소관기관에서는 가용인력과 자원을 총동원해 주요시설에 대한 안전관리를 강화하고, 국무총리실 등 관계기관과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해 기관 간 유기적인 대응이 가능하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  

100wins@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