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증장애인 바리스타 일자리 창출, 킨텍스 ESG 경영 실천
[고양=뉴스핌] 최환금 기자 = 킨텍스는 '2025 코리아 나라장터 엑스포' 행사 기간 중 중증장애인 바리스타가 근무하는 '아이 갓 에브리씽(I got everything)' 카페테리아의 전시장 내 팝업 스토어를 2년 연속 지원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중증장애인의 일자리 창출을 위한 킨텍스의 ESG 경영 실천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작년에 이어 킨텍스와 사회복지법인 주내자육원 우리자리는 상호협력 협약을 통해 중증장애인 일자리를 적극적으로 창출해왔다. 이에 따라 올해 팝업 스토어는 규모와 지원이 더욱 확대됐다. 작년 90㎡에서 올해 336㎡로 늘어난 공간은 60여 개의 좌석, 다양한 부스 설치와 필수 기기를 갖췄다. 이번 팝업은 파주시청 내 '아이 갓 에브리씽'에서 참여해 커피 등 음료와 휴식을 제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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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장 내 중증장애인 운영 '팝업' 카페 지원 [사진=고양시] 2025.03.07 atbodo@newspim.com |
임샘 주내자육원 우리자리 원장은 이번 팝업 스토어가 중증장애인에 대한 편견 해소와 효과적인 홍보 활동이 됐다고 전하며 "킨텍스와 적극적으로 협업해 중증장애인의 일자리 창출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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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 등 음료와 휴식 제공 [사진=고양시] 2025.03.07 atbodo@newspim.com |
한편 '아이 갓 에브리씽'은 한국장애인개발원이 중증장애인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전국 공공기관 및 민간기업 건물 내 개설하는 카페로 2016년 정부세종청사에 1호점을 시작으로 현재 104호점을 운영 중이다.
atbodo@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