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GAM 일반

속보

더보기

[GAM] ②"금이 당기고 구리가 민다…배릭골드, 올해 수익성 '골짜기' 탈출"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이익 레버리지 향상, 금값 강세 흡수력 높아져
'공급 부족' 구리 사업 확장, 수익성 향상 기대
과거 과잉투자 쓰라림, "다른 전개 기대할 만"
월가 1년 안에 20%대 반등 기대, 대다수 매수론

이 기사는 3월 6일 오후 3시58분 '해외 주식 투자의 도우미' GAM(Global Asset Management)에 출고된 프리미엄 기사입니다. GAM에서 회원 가입을 하면 9000여 해외 종목의 프리미엄 기사를 보실 수 있습니다.

<"금이 당기고 구리가 민다…배릭골드, 올해 수익성 '골짜기' 탈출"①>에서 이어짐

[서울=뉴스핌] 이홍규 기자 = 품위 향상은 우량 매장지 개발을 통해 이뤄졌다. 작년 한 해 배릭골드는 금 매장량 고갈분의 102%를 4% 더 높은 품위로 대체(=[신규로 확보한 매장량/생산으로 고갈된 매장량]×100%)했다. 품위 향상은 같은 양의 금을 생산하기 위해 처리해야 하는 광석의 양을 줄이기 때문에 생산 비용의 절감 효과를 가져온다. 그런 점에서 작년 연간 AISC가 11% 증가했다지만 4분기 들어서 4% 감소한 점은 주목할 만하다.

지난해 30%가량의 상승세에 이어 올해도 11% 상승 중인 금 시세가 앞으로도 강세 추세를 이어갈 수 있을지는 지켜볼 일이지만 금값 상승세를 이익 개선으로 전환해내는 배릭골드의 레버리지는 현재 상황으로 볼 때 크게 향상될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지난달 앞서 골드만삭스는 2025년 말까지 현재 온스당 2900달러대인 금 가격이 중앙은행의 지속적인 매입과 ETF 투자 증가에 힘입어 3100달러까지 오를 것으로 전망하기도 했다.

4. 구리 확장

배릭골드에서 기대감이 나오는 또다른 이유는 구리 사업의 확장이다. 현재 배릭골드의 전체 금속 생산에서 구리의 비중은 6% 정도(금 92%, 은·납·아연 등 기타 금속 2%)로 10%가 채 안 되지만 2030년까지 30%대로 끌어 올릴 것으로 전망(UBS 추산)되고 있다. 현재 진행 중인 배릭골드는 잠비아 광산 및 파키스탄 광산의 확장을 통해 구리 생산량을 크게 끌어올릴 계획을 갖고 있다.

구리 사업을 확장하는 것은 첫째 금 생산에 지나치게 의존하는 사업모델에서 벗어나 산업용 금속 생산을 통해 수익 구조를 안정화시키기 위함이고 둘째는 공급 부족에 의한 가격 상승 전망으로 비교적 높은 수익성이 기대돼서다. 예로 확장 작업이 전개 중인 잠비아 광산의 경우 내부수익률(IRR)이 59%로 추정됐는대 생산 개시 후 2년 안에 초기 투자금 회수가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GAM] ①"구리 '대세 상승기' 임박, AI를 믿고 글렌코어를 봐라"

☞[GAM] ②"구리 '대세 상승기' 임박, AI를 믿고 글렌코어를 봐라"

구리는 전기차 보급과 인공지능(AI) 연산용 데이터센터 증설, 전력망 확대 등 현재 빠르게 전개되고 있는 '전기화 추세'의 핵심 소재다. 우수한 전기 전도성과 열 전도성을 가져 전기가 흐르는 모든 부품과 시스템에서 필수적인 역할을 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전기화 추세가 AI 기술 보급으로 가파르게 전개돼 구리 수요가 많아지면서 현재 수급 상태는 공급 부족이다.

골드만삭스는 올해와 내년 세계 공급 부족분을 각각 18만톤과 25만톤으로 예상했다. 최대 구리 산지인 칠레나 페루에서 규제나 환경을 둘러싼 문제로 광산 수명 연장 등을 위한 프로젝트가 지연되고 있고 채산성 문제로 생산이 지체되고 있다. 신규 광산 개발을 유발하려면 구리가 톤당 1만500달러로 현재 약 9500달러에서 11%는 상승해야 할 것으로 봤다. 이런 이유로 골드만삭스는 구리 시세가 구조적인 강세를 앞두고 있다고 했다.

5. "20%대 상승 기대"

앞으로 밝은 일이 많아 보이는 배릭골드지만 투자자들이 회사 주식에 지불하는 프리미엄, 즉 멀티플은 낮은 수준이다. 관련 밸류에이션 지표인 'EV/EBITDA'는 5.6배(5년 평균 6.5배)다. 15배를 넘어서는 S&P500 기업 평균치보다 크게 낮다. 사업 구조가 금 가격에 직접적으로 의존하는 만큼 호불황의 주기 진폭이 비교적 크고 각 생산지에서의 규제 등의 문제로 관련 사업이 차질을 빚는 등 예측 불허의 리스크가 돌출할 위험이 있어서다.

무엇보다 과거 2011~2015년 금광업계의 공격적인 설비투자로 인한 재무적 손실을 경험한 투자자들에게는, 금값의 상승 추세에도 불구하고 접근하기 꺼려지는 종목군이 됐다. 그럼에도 강세론자들은 금광업체들이 과잉 투자의 후폭풍과 코로나19 사태발 인플레이션이라는 장기간의 터널을 거치면서 효율성을 개선한 만큼 앞으로의 주가 추이에서는 다른 전개가 펼쳐질 것으로 예상한다.

월가의 애널리스트들은 앞으로 1년 안에 배릭골드의 주가가 20% 넘게 추가 상승할 것으로 기대한다. 팁랭크스에 따르면 담당 애널리스트 12명의 평균 목표가(12개월 내 실현 상정)는 22.37달러로 현재가 18.46달러보다 21% 높은 것으로 파악됐다. 투자의견 분포는 9명이 매수, 3명이 중립으로 매수론이 대다수로 조사됐다. 매도 의견은 없다.

미국의 저명한 금융 논평가이자 유로퍼시픽애셋매니지먼트의 최고경영자(CEO)인 피터 쉬프는 "대부분의 금광주는 현재 가격의 2배가 돼도 저렴하다"며 금광주 전반의 강세를 예상했다. 이어 "월가 애널리스트들이 이번 랠리에 자신감이 없다"며 "내가 보기에는 금 가격이 계속 상승할 것으로 보이는데 애널리스트들이 [금 시세가 많이 올랐다고 판단하고] 하락을 예상하기 때문에 자신감이 없는 것"이라고 했다.

bernard0202@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車보험 '8주룰' 10일부터 시행 [서울=뉴스핌] 이윤애 기자 = 자동차보험 경상환자의 장기치료 필요성을 별도로 심사하는 이른바 '8주룰' 시행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앞으로 자동차 사고로 타박상이나 염좌 등 가벼운 부상을 입은 환자가 8주를 넘겨 치료받으려면 양·한방 전문 의료인의 검토를 거쳐야 한다. 시행을 앞두고 운전자들 사이에서는 언제 발생한 사고부터 새 기준이 적용되는지, 8주가 지나면 치료가 중단되는 것인지 등을 두고 혼선이 예상된다. 8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개정 자동차손해배상 보장법 시행령은 오는 10일부터 시행된다. 제도 적용 여부를 가르는 기준은 치료를 시작한 날짜나 8주가 도래하는 시점이 아닌 '사고 발생일'이다. 실제 첫 심사 대상은 9월 10일 사고 환자가 8주를 넘기는 11월 초부터 나올 전망이다. [서울=뉴스핌] 이윤애 기자 = [AI일러스트] 2026.09.08 yunyun@newspim.com 이에 따라 9일까지 발생한 사고로 치료 중인 환자는 치료기간이 8주를 넘어가더라도 기존 보상 절차를 따른다. 반면 새 제도 적용 대상인 상해등급 12~14급 경상환자가 8주를 넘겨 치료를 계속하려면 자동차손해배상진흥원(자배원)의 치료 필요성 검토를 받아야 한다. 당분간 사고일에 따라 서로 다른 보상 절차가 적용되는 과도기도 불가피하다. 9일 발생한 사고는 이후 치료기간이 8주를 넘겨도 새 심사 대상이 아니지만, 10일 사고부터는 새 기준을 적용받기 때문이다. 사고 후 8주가 지났다고 해서 치료비 지급이 자동으로 중단되는 것은 아니다. 환자가 진단서 등 필요한 자료를 제출하면 보험회사나 자동차공제조합이 자배원에 검토를 요청한다. 자배원은 전문 의료인의 판단을 거쳐 결과를 환자와 보험사 등에 통보하고, 치료 필요성이 인정되면 자동차보험으로 치료를 계속 받을 수 있다. 검토 결과에 이의가 있을 경우 공제분쟁조정분과위원회를 통해 한 차례 더 전문 의료인의 심의를 받을 수 있다. 환자가 직접 신청하거나 보험회사 등을 통해 신청하는 방식 모두 가능하다. 고속도로 모습 [사진=뉴스핌DB] 심사 대상도 모든 경상환자는 아니다. 상해등급 12~14급 가운데 척추 염좌, 팔다리 관절의 근육·힘줄 단순 염좌, 흉부 타박상, 손발가락 관절 염좌, 팔다리의 단순 타박상 등이 대상이다. 임산부와 만 7세 이하 영유아는 별도 검토 없이 치료를 계속 받을 수 있다. 환자의 비용 부담을 줄이기 위한 장치도 마련됐다. 진단서 등 검토 서류 발급 비용과 심사가 끝날 때까지의 치료비는 보험회사와 공제조합이 부담한다. 검토가 지연되더라도 해당 기간의 치료비를 환자에게 부담시키지 않는다. 자배원은 의과·한의과 전문의 약 200명을 심사위원으로 위촉해 장기치료 필요성을 판단할 계획이다. 종합병원 근무 경력 등 일정 요건을 갖춘 의료진을 중심으로 심사 인력을 구성한다. 당국은 환자가 제도를 알지 못해 필요한 절차를 놓치는 것을 막기 위해 안내 체계도 강화했다. 금융감독원은 보험 가입·갱신 단계에서 새 보상 절차를 알리고, 사고 접수 직후에 이어 치료 3~4주차와 6~7주차에도 관련 내용을 다시 안내하도록 보험사 절차를 정비했다. 정부가 8주 초과 장기치료에 별도 검토 절차를 도입한 것은 경상환자 수는 줄어든 반면 치료비는 빠르게 늘고 있다는 판단에서다. 국토부에 따르면 자동차보험 경상환자는 2019년 155만4000명에서 2024년 148만8000명으로 감소했지만 같은 기간 치료비는 1조원에서 1조4100억원으로 늘었다. 연평균 증가율은 7.0%다. 제도 효과가 실제 보험금 지급이나 손해율에 반영되기까지는 시간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첫 심사가 11월부터 시작되는 데다 기존 사고 환자는 이전 보상 체계를 적용받아 올해 안에는 제도 효과가 제한적으로 나타날 가능성이 크다. 보험업계 관계자는 "시행 초기에는 기존 사고 환자와 새 제도 적용 환자를 사고일 기준으로 구분해 관리해야 하는 만큼 사실상 두 개의 보상 체계가 동시에 운영된다"며 "첫 심사가 시작되는 11월 이후부터 실제 심사 건수와 치료기간 변화 등을 지켜봐야 제도 효과를 판단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yunyun@newspim.com 2026-09-09 06:00
사진
메타, 개인용 AI 에이전트 '뮤즈' 공개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메타플랫폼스가 8일(현지시간) 개인용 인공지능(AI) 에이전트 '뮤즈(Muse)'를 공개했다. 질문에 답하는 데 그치지 않고 사용자를 대신해 실제로 일을 처리하는 서비스다. 뮤즈는 이메일 발송이나 여행 예약 같은 개별 작업은 물론 장기 목표를 계획으로 바꾸는 작업까지 맡는다. 사용자가 목표를 알려주면 맞춤형 계획을 세우고 시간과 자원을 조율한 뒤 스스로 진행한다. 브라우저를 열어 양식을 채우고 사용자를 대신해 협상도 한다. 메타는 자사 최신 모델 '뮤즈 스파크'가 이 서비스를 구동한다고 밝혔다. 실제 업무를 수행하는 에이전트 작업을 위해 만든 모델이라는 설명이다. 시간이 걸리는 작업은 앱을 닫은 뒤에도 이어진다. 상황이 바뀌거나 승인이 필요할 때 다시 사용자를 찾는다. 이메일을 보내거나 결제를 하기 전이 그런 경우다. 메타는 사용 사례로 차를 더 비싸게 파는 일과 요금을 낮추는 일, 일정 변화에 맞춰 운동 계획을 조정하는 일 등을 들었다. 결제는 스트라이프가 만든 링크(Link)로 할 수 있다. 뮤즈는 링크의 구매 보호를 적용받는 첫 AI 에이전트다. 파손이나 분실, 가격 하락, 무료 반품 등이 대상이다. 링크의 에이전트용 지갑은 일회용 카드를 만들어내 실제 카드 정보가 노출되지 않도록 한다. 쇼피파이의 간편결제 숍페이도 결제 수단으로 추가된다. 비밀번호 관리 서비스 1패스워드와도 연동해 이용자가 이미 쓰고 있는 로그인 정보를 뮤즈가 활용할 수 있게 할 계획이다. 뮤즈 구동 화면.[사진=메타플랫폼스]  2026.09.09 mj72284@newspim.com 메타는 뮤즈의 보안 구조를 강조했다. 뮤즈는 '뮤즈 시큐어 VM'이라는 전용 가상머신에서 돌아간다. 클라우드에 있는 독립된 컴퓨터로, 다른 사용자의 에이전트가 접근할 수 없도록 분리돼 있다. 사용자가 연결한 서비스의 데이터와 인증 정보도 이곳에 저장된다. 같은 장치 안에는 '센티널'이라는 별도 감시 에이전트가 시스템 수준에서 분리돼 작동한다. 센티널이 승인하지 않으면 뮤즈가 하는 어떤 작업도 인터넷에 닿지 않는다. 필요할 때는 사용자에게 허락을 구한다. 뮤즈는 사용자의 비밀번호와 결제 수단을 볼 수 없다. 사용자가 제공한 인증 정보는 보안 저장소에 들어가며, 뮤즈는 내용을 보지 않고 사용만 한다. 사용자가 브라우저에 직접 입력한 비밀번호도 마찬가지다. 이메일 발송이나 구매처럼 민감한 작업 전에는 반드시 사용자에게 확인을 받는다. 수행한 작업과 계획 중인 작업의 전체 기록도 보여준다. 연결할 앱과 권한 범위는 사용자가 정한다. 이메일이라면 읽기만 허용할지 대신 보내는 것까지 허용할지 고를 수 있다. 권한 변경이나 연결 해제도 언제든 가능하다. 메타는 사용자가 자사 AI 모델 학습에 대화 내용을 쓰지 않도록 거부할 수 있으며, 뮤즈의 대화나 가상머신 안의 데이터를 광고 시스템과 공유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기억한 내용도 사용자가 잊으라고 지시할 수 있다. 메타는 올해 안에 '뮤즈 컨피덴셜 VM'을 내놓을 계획이다. 가상머신 전체를 사용자만 가진 열쇠로 암호화해 메타조차 접근할 수 없도록 하는 방식이다. 뮤즈는 미국에서 iOS와 안드로이드, 웹사이트(muse.ai)를 통해 순차 공개된다. AI 스마트 글래스에도 곧 적용된다. 대부분의 기능은 무료이며 더 많은 작업을 원하는 사용자를 위한 구독제도 마련됐다.   mj72284@newspim.com 2026-09-09 04:21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