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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M] ②딥시크 열풍이 끌어올린 'RISC-V', A주 투자 테마로 급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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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ISC-V 사용 확대가 불러올 기대효과
50% 고속성장, 응용 폭발기 도래 전망
주목할 상용 RISC-V 프로세서 공급사

이 기사는 3월 6일 오전 10시11분 '해외 주식 투자의 도우미' GAM(Global Asset Management)에 출고된 프리미엄 기사입니다. GAM에서 회원 가입을 하면 9000여 해외 종목의 프리미엄 기사를 보실 수 있습니다.

[서울=뉴스핌] 배상희 기자 = <딥시크 열풍이 끌어올린 'RISC-V'① A주 투자 테마로 급부상>에서 이어짐.

◆ RISC-V 사용 확대 지침, 기대효과는?

4일 로이터 통신은 중국 공업정보화부, 과학기술부, 중앙 사이버보안정보화위원회 등 8개 부처가 공동으로 전국적인 '리스크파이브(RISC-V) 칩' 사용 권장 지침에 관한 초안을 작성했으며 이르면 이달 안으로 발표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RISC-V 칩 사용 권장 지침의 기대효과와 관련해 현지 전문가들은 "RISC-V와 같은 오픈소스 ISA의 급속한 발전은 그간 반도체 칩 설계 아키텍처에서 X86과 ARM이 누려온 독점적 지위를 흔들 수 있고, X86과 ARM의 높은 사용료 및 잠재적인 기술 종속 리스크를 우회해 중국이 반도체의 자급력을 높일 수 있는 돌파구가 될 것"이라는 진단을 내놓는다.

니광난(倪光南) 중국 공정원 원사 또한 "RISC-V는 오픈소스 아키텍처로서 전통적인 칩 독점 구도를 타파하고, 글로벌 반도체 산업의 변화를 이끌 새로운 동력이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니 원사는 "RISC-V의 개방성과 유연성은 다양한 컴퓨팅 요구에 적합하며, 특히 AI 추론, 엣지 컴퓨팅 등 신흥 분야에서 더욱 적합성을 띈다"고 설명했다.

◆ '제3의 ISA'로 성장, 응용 폭발기 도래

RISC-V는 10년 정도의 기간에 걸쳐 빠르게 성장하면서 X86 및 ARM과 어깨를 나란히 할 수 있는 제3의 ISA로 부상했다.

지난 10년간 RISC-V 기반의 칩 출하량은 100억 개에 달했는데, 이는 ARM 기반의 칩이 동일한 규모의 출하량을 기록하기까지 거의 30년이 걸린 것과 비교하면 매우 빠른 속도다. 

글로벌 시장조사업체 옴디아(Omdia)에 따르면 2024~2030년 RISC-V 기반 프로세서 출하량은 매년 50%씩 성장할 것으로 추산된다. 2030년에는 출하량이 170억 개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며, RISC-V 프로세서는 글로벌 프로세서 시장의 4분의 1을 차지할 전망이다.

니광난(倪光南) 중국 공정원 원사는 "RISC-V가 등장한 지 15년밖에 되지 않았지만, 글로벌 칩 산업 체인에서의 위상이 지속적으로 높아지고 있으며, 향후 시장 점유율이 25%를 넘어 글로벌 반도체 산업에서 무시할 수 없는 중추적 역할을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전세계 RISC-V 아키텍처 기반 칩 시장의 성장에 있어 중국은 주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해통증권(海通證券)은 "RISC-V 생태계 구축에서 중국은 선두에 있다"면서 "기술과 응용 측면에서 기여도 또한 점점 높아지고 있으며, 이는 중국이 RISC-V 글로벌 생태계 구축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하고 있음을 의미한다"고 평했다.

중국 시장조사기관인 즈옌컨설팅(智研咨詢)에 따르면, 2023년 전 세계 RISC-V 칩 출하량은 100억 개를 넘어섰고, 그 중 중국 제조업체가 50억 개를 공급해 전체 출하량의 절반을 차지했다. 이는 중국 RISC-V 아키텍처 산업 생태계가 지속적으로 개선되고 있고, RISC-V 산업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서울=뉴스핌] 배상희 기자 2025.03.06 pxx17@newspim.com

즈옌컨설팅은 중국 RISC-V 칩 시장은 연평균 성장률(CAGR) 47.9%로 성장하면서 2023년 17억 달러에서 2030년 250억 달러로 커질 것으로 전망했다.

특히, 중국의 경우 딥시크가 개발한 AI 모델이 인기를 끌면서 RISC-V 아키텍처는 새로운 발전 기회를 맞이할 전망이다. 현지 전문기관들은 딥시크 경량화 AI 모델의 보급 확대로 AI 추론 수요가 폭발적으로 늘어나면서 RISC-V 시장의 확장을 촉진하고, 다양한 영역에서 응용될 것으로 예상한다.

알리바바(9988.HK) 산하의 신기술 글로벌 연구기관인 다모위안(達摩院∙DAMO)의 장젠펑(張建鋒) 원장은 지난해 3월 14일 개최된 '2024년 쉬안톄(玄鐵) RISC-V 생태계 대회'에서 "새로운 연산 수요가 급증함에 따라 RISC-V 산업은 곧 응용 폭발기에 진입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사진 = 바이두] 알리바바 산하의 반도체 기업 핑터우거(平頭哥∙T-Head)가 보유한 RISC-V 아키텍처 기반 프로세서 전문 생산 브랜드 쉬안톄(玄鐵) 제품 이미지.

◆ 中 상용 RISC-V 프로세서 리더 '쉬안톄'

현재 중국에서 상용 RISC-V 프로세서를 판매하는 업체로는 알리바바(9988.HK) 산하의 '쉬안톄(玄鐵)'와 상용 RISC-V 프로세서 솔루션 제공 스타트업 신라이테크(芯來科技, Nuclei System Technology)의 두 곳 정도를 들 수 있다.

쉬안톄는 알리바바 산하의 반도체 기업 핑터우거(平頭哥∙T-Head)가 보유한 RISC-V 아키텍처 기반의 프로세서 전문 생산 브랜드다. 핑터우거는 알리바바 산하의 신기술 글로벌 연구기관인 다모위안(達摩院∙DAMO)의 전액 출자 자회사로 2018년 설립됐다. 다모위안의 칩 연구개발 업무와 알리바바가 인수한 중톈웨이시스템유한공사(中天微系統有限公司)의 업무를 통합하며 탄생한 기업이다.

쉬안톄는 2019년 최초의 RISC-V 프로세서인 쉬안톄 C910을 출시한 이후 고성능∙고효율의 특성을 띄는 다수의 RISC-V 프로세서를 출시하며 RISC-V 산업의 선도기업 입지를 구축해왔다.

현재 쉬안톄 브랜드의 제품라인은 C시리즈(C910, C906, C907, C908, C920)와 E시리즈(E902, E906, E907) 그리고 R시리즈(R908,R910) 프로세서를 포함한다. 해당 제품은 스마트 단말기, 네트워크 통신, AI 컴퓨터, 서버 및 주변기기 등 다양한 영역에 응용되고 있다.

최초의 서버급 CPU인 C930은 2025년 3월 인도 예정이고 C908X과 R908A 등 신제품도 개발 예정에 있다.

다모위안의 장젠펑(張建鋒) 원장은 지난해 3월 14일 개최된 '2024년 쉬안톄 RISC-V 생태계 대회'에서 "쉬안톄 브랜드가 생산한 RISC-V 코어 프로세서의 출하량은 이미 40억 대를 넘어섰으며, 쉬안톄는 국내 RISC-V 시장에서 가장 인기 있는 프로세서 IP 시리즈 중 하나로 평가 받고 있다"고 밝혔다.

<딥시크 열풍이 끌어올린 'RISC-V'③ A주 투자 테마로 급부상>으로 이어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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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xx17@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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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핵잠수함은 순항핵잠(SSGN)" [서울=뉴스핌] 김종원 선임기자 =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이 25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8700t급 '핵동력 전략유도탄 잠수함 건조사업'을 현지 지도했다고 보도했다. 북한의 '핵동력 전략유도탄 잠수함'은 핵연료를 추진 동력으로 핵탄두를 장착한 잠수함발사 탄도미사일(SLBM)과 순항미사일(SLCM)을 운용할 수 있는 8700t급 중형 순항유도탄 핵잠(SSGN)으로 분석됐다. 북한은 올해 3월 핵동력 전략유도탄 잠수함 건조가 추진되고 있다고 공개했다. 당시 잠수함 하단부만 공개했지만 이번에는 동체 전체를 전격 공개했다. 건조 중인 핵잠 배수량이 8700t급이라고 처음 언급했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8700t급 핵잠수함 건조 현장을 지도했다고 북한 관영 매체들이 25일 보도했다. 사진은 방청도료가 칠해진 대형 선체를 살펴보는 김정은과 수행 간부들. [사진=노동신문]  ◆핵연료 장전·원자로 시운전·실출력 운전 남아 홍민 통일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북한의 핵잠 건조 단계와 관련해 원자로 등 핵심 장비가 들어간 상태의 외피 결합과 외관 완성으로 평가했다. 홍 선임연구위원은 "핵추진잠수함 건조 단계로 볼 때 원자로 압력용기와 증기발생기, 주터빈 계통, 감속기·주축 라인, 주냉각 펌프 하우징, 미사일 발사관 구조물이 내부에 들어간 상태"라고 말했다. 홍 선임연구위원은 "잠수함 중앙부에 서 있는 김 위원장의 선체 중앙부는 원자로 구획 부분"이라면서 "최고지도자에게 공개했다는 것은 원자로 탑재가 끝난 완전한 선체 실루엣 상태라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향후 핵연료 장전과 완전한 원자로 시운전, 실출력 운전이 남아 있는 것으로 분석했다. 8700t급과 중형 순항유도탄 핵잠(SSGN), 함교와 발사관 구간이 연동된 설계라고 봤다. 홍 선임연구위원은 "25개의 다축 트롤리에 얹혀 있는 잠수함 공개와 배수량 기준 미국·러시아·중국 등의 통상 1만1000~1만8000t급의 전략핵잠(SSBN)이나 순항핵잠(SSGN) 보다는 작은 사이즈"라면서 "배수량 기준으로는 러시아의 아쿨라급(8000~8500t), 델타급 III·IV(9000~10000t)과 유사하다"고 분석했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8700t급 핵잠수함 건조 현장을 살펴봤다고 노동신문이 25일 전했다. 사진은 딸 주애와 함께 이야기 하고 있는 모습. 뒤편의 '군자리 혁명 정신'이란 글귀는 6.25 전쟁 당시 탄약과 무기 제조와 보급을 위해 지하 군수공장이 위치한 군자리의 주민들이 결사의 각오로 임했다는 점을 강조하는 선동 구호. [사진=노동신문] ◆SLCM에 소수 SLBM 운용 혼합형 배치 특히 홍 선임연구위원은 "북한이 공개한 잠수함의 특징은 중앙 미사일 발사관 구획과 함교를 구분하지 않고 일체화시킨 설계"이라면서 "함교(지휘·항법·센서·통신 상부구조)와 발사관(VLS) 사이에 독립 격벽을 치고 외관상 매끄럽게 연동된 외형으로 처리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했다. 선체골격에서는 러시아 델타급 III·IV, 선체 비율에서는 중국의 진급(Type 094)과 유사한 것으로 분석했다. 중앙부가 두툼해지는 배럴형(bulged) 실루엣으로 발사관을 중앙에 집중 배치하는 델타급의 전형적 특징과 유사하다. 중앙 발사관 높이를 함교와 연동시킨 것은 SLCM 이외에도 소수의 SLBM을 운용하는 혼합형 배치 가능성도 있다고 홍 선임연구위원이 분석했다. 북한의 잠수함 용어 표현과 잠수함 성격으로 봤을 때 순항핵잠(SLCM)용이거나 SLCM 다수와 SLBM 소수의 혼합 플랫폼으로 봤다. 홍 선임연구위원은 "핵동력 전략유도탄 잠수함을 영문판에 'nuclear-powered strategic guided missile submarine'로 표기해 'guided missile'은 통상 순항미사일(SLCM)"이라고 설명했다. 북한 김정은(왼쪽 셋째) 국무위원장이 핵잠수함 건조 현장을 돌아봤다고 노동신문이 25일 전했다. 사진은 노동당 군수공업부장 조춘룡(김정은 오른쪽) 등과 잠수함 설비를 살펴보는 장면. 뒤편으로 '침략자 미제와 대한민국 것들을 쓸어버릴 무기생산에 총권기하자'는 선동 구호가 보인다. [사진=노동신문]  ◆한국 해군 핵잠수함 건조·도입 속도 붙을 듯 홍 선임연구위원은 "일단 핵탄두 SLCM을 탑재하는 SSGN의 성격이라고 볼 수 있다"면서 "다만 소수의 SLBM과 다수의 SLCM 혼합 플랫폼 가능성도 배제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핵탄두와 재래식탄두 이중 용도의 전략 순항미사일을 탑재하는 잠수함일 경우에는 저고도 비행으로 요격 회피 가능성이 있어 '제2격' 보복능력이 신장될 것으로 분석됐다. 홍 선임연구위원은 "8700t급 SSGN일 경우 전략순항 미사일 화살-2, 화살-1라-3(대형화 개량형), 불화살-3-3-1 등을 탑재할 수 있고 사거리는 1500~2000km 정도일 것으로 보인다"고 관측했다. 잠수함 함수 부분에 어뢰관 6~7개가 식별돼 핵어뢰 탑재 가능성도 나온다. 현재 미국은 공격핵잠(SSN) 50척과 순항핵잠(SSGN) 4척, 전략핵잠(SSBN) 14척 잠수함 전력으로 전 세계를 상대로 24시간 365일을 중단 없이 전략·전술 작전을 벌이고 있다. 북한이 핵잠 실물 전체를 전격 공개함에 따라 향후 한국의 핵잠 건조와 도입도 속도가 붙을 것으로 보인다. kjw8619@newspim.com 2025-12-25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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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 공항은 설렘으로 가득하다 [서울=뉴스핌] 신수용 기자 = #. 스타트업 입사 4년 차인 30대 직장인 A씨는 연말에 아껴둔 휴가를 소진하기로 결심했다. 그동안 여러 프로젝트로 쓰지 못한 연차를 모두 사용하기로 했다. 회사에서도 연차 소진 권고가 내려지면서 징검다리 연휴를 눈치 보지 않고 사용할 수 있는 분위기가 조성됐다. 이에 A씨는 크리스마스 이브인 23일, 24일과 26일 연차를 내고 22일 저녁 일본에 도착해 여정을 시작하는 6박 7일 여행을 다녀오기로 마음먹었다. [서울=뉴스핌] 신수용 기자 = 24일 비행기 출발을 기다리는 이들로 설렘이 가득차 있던 김포공항에는 크리스마스 이브를 맞이해 화요일인 26일 징검다리 연휴에 연차를 낸 이들과, 고국으로 돌아가는 외국인 관광객 등이 공항에 자리했다. 2025.12.24 aaa22@newspim.com 24일 크리스마스를 앞둔 김포공항은 여행객으로 북적였다. 크리스마스 다음날인 26일 금요일 하루를 연차로 내면 최소 3박 4일의 휴가를 즐길 수 있어서다. 내년 1월 1일 신정까지 연차를 내면 최장 11일을 휴가로 사용할 수 있다. 커다란 캐리어를 양손에 쥐고 있는 하루토(가명·23) 씨는 이날 고국인 일본으로 돌아간다. 그는 "한국 여행을 마치고 가족들과 크리스마스와 연말을 함께 보내기 위해 고국인 일본에 가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이날 출국장에는 외국인들이 화장품 등 다양한 선물을 가득 담은 박스와 커다란 캐리어를 밀며 분주히 오갔다. 출국장에 위치한 체크인 줄에는 커다란 기내용 캐리어를 쥔 사람들로 줄들이 가로세로 빽빽히 차 있었다. 이른 아침 시간에 출발하느라 챙기지 못한 끼니를 벤치에 앉아 간단히 빵과 커피로 때우는 이들도 간간히 보였다. 안양에서 왔다는 30대 커플은 "4박 5일 일정으로 대만으로 갈 예정"이라며 "직장인이라 업무 때문에 더 휴가를 내지 못해 아쉽다. 뒤에 휴가를 더 붙였다면 유럽에 가고싶었다"고 아쉬워했다. 이어 "업무가 쌓여있어도 연차를 아예 날릴 수는 없고 (회사에서도) 소진하라는 분위기여서 다행이었다"라며 "대만에서 맛있는 음식을 많이 먹어보고 싶다"며 기대감을 감추지 못했다. [서울=뉴스핌] 신수용 기자 = 24일 김포공항 출국장 한 켠에 쌓여 있는 캐리어와 수화물들. 2025.12.24 aaa22@newspim.com 이날 공항에서 만난 40대 여성은 서울 서초구 양재에서 공항으로 왔다. 그는 "중국 상하이에서 근무하는 남편을 만나러 간다"며 "중국에서 2주 정도 같이 연말을 보낼 것"이라고 말했다. 해외에서 보내는 장기 휴가가 가능한 이유는 크리스마스인 25일, 내년 신정인 1월 1일이 각각 목요일이기 때문이다. 금요일인 26일(금요일), 29일부터 31일까지, 내년 1월 2일(금요일) 등 총 5일의 연차를 사용하면 최장 11일의 휴가를 즐길 수 있다. 가족끼리 휴가일을 맞춰 같이 해외 휴가를 가는 경우도 있었다. 장승훈(28·건국대 컴퓨터공학과) 씨는 "참여하고 있는 개발자 관련 프로그램에 양해를 구하고 나를 포함해 총 6명이 중국 상하이로 어머니 생일과 가족 기념일을 겸해 가족 여행을 간다"며 "아버지나 삼촌 등 다른 분들도 휴가를 낼 수 있었던 것 같은데 중국을 가본 적이 없어 기대가 된다"고 말했다. 이날 출국하는 여행객들의 목적지는 일본과 중국이 대부분이었다. 고환율과 엔저의 영향으로 여행 경비 부담이 비교적 덜한 일본이나 중국이 인기 관광지로 꼽혔다. 여행 전문 기업 노랑풍선에 따르면 올해 12월 25일부터 내년 1월 4일까지 노랑풍선을 통해 해외 패키지여행을 예약한 고객 수는 전년 동기간 대비 약 1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이중 일본이 30%로 가장 높았고, 중국(20%)이 그 뒤를 이었다. 베트남과 필리핀은 각각 16%, 7%를 차지했다. 노랑풍선 관계자는 "한한령 완화와 단체 비자 발급 확대, 주요 노선의 항공편 증편 등 여행 여건이 개선되면서 중국 여행객이 늘었다"며 "긴 연휴로 장거리 여행을 가는 이들이 생기며 유럽은 8% 수준을 늘었다"고 설명했다. aaa22@newspim.com 2025-12-24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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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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