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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진공, 규제자유특구·혁신특구 사업화 프로그램 진행…맞춤 연수 제공

기사입력 : 2025년03월06일 15:40

최종수정 : 2025년03월06일 15:40

맞춤형 사업화 교육으로 해외 진출 지원
기업 현장 맞춤 연수로 현장 목소리 반영

[세종=뉴스핌] 김기랑 기자 =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규제자유특구·글로벌 혁신특구 사업화 지원 프로그램'을 6일부터 이틀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전남 직류산업 글로벌 혁신특구 성과 확산 워크숍'의 일환으로, 녹색에너지연구원과 협업해 특구 사업자 재직자들의 직무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글로벌 혁신특구의 추진 현황과 성과 공유, 사업화 지원 교육 등이다.

6일 열린 '글로벌 혁신특구 육성사업 성과 확산 워크숍'에서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2025.03.06 rang@newspim.com

이날 워크숍에서는 중진공이 제공하는 사업화 지원 교육이 진행됐다. 특구 사업자의 해외 진출을 위한 ▲직류산업 해외인증 추진 전략 교육 ▲특구 사업자 맞춤형 정책자금 설명회 등이 이뤄졌다.

중진공은 향후 추가 수요를 조사해 기업 맞춤형 주제를 선정한 후 '찾아가는 기업 현장 맞춤 연수'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 외에도 중진공은 규제자유특구 사업자의 판로 개척을 지원하기 위해 정책 설명회와 역량 강화 교육 등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는 해외 진출을 위한 해외 전시회 참가와 시장 개척단 등 보다 다각적인 지원을 추진할 예정이다.

반정식 중진공 지역혁신이사는 "현장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신속한 정책 지원으로 기업 애로를 해소하기 위해 힘쓰고 있다"며 "규제자유특구 전담 기관으로서 특구 사업자의 현장 의견을 적극 반영하고, 지역기업이 신산업을 선도할 수 있도록 실효성 있는 지원책을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rang@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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