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뉴스핌] 이석구 기자 = 경기 안성시가 오는 8일부터 하늘전망대를 찾는 방문객들의 교통편의를 돕기 위해 시내버스를 운행한다.
6일 시에 따르면 이번 시내버스 운행은 하늘전망대의 경우 금광호수와 금북정맥의 뛰어난 자연경관을 감상할 수 있는 인기 관광지로, 방문객들에게 더욱 편리한 교통 수단을 제공해 주기 위해 마련됐다.
![]() |
안성시청 청사[사진=안성시] |
버스 운행은 주말과 공휴일 2-1번과 2-8번 시내버스가 하늘전망대까지 오전 6시 45분부터 오후 9시까지 하루 8회 운행된다.
주요 정류장은 인삼농협 앞, 성모병원 입구, 영동, 봉남동·KT, 봉산로타리 등이다.
또한, 남부권역에서는 '똑버스'가 금광면, 미양면, 서운면을 포함한 지역에서 운행되며, 안성종합터미널 건너편 정류장에서도 주말과 공휴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이용할 수 있다.
하지만 똑버스 운영은 3개월 간 한시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방문객들의 교통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대중교통 노선을 확대했다"며 "이후에도 지속적인 운행 점검과 개선을 통해 편의성을 높여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lsg0025@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