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딜로이트 안진 홍종성 대표, 회계업계 '디지털 혁신 전도사'로 호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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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커뮤니케이션 혁신, 대고객 사내소통 새지평
'탈랜트 레벌루션'이니셔티브, 인재관리 새로운 패러다임
회계혁신 솔루션 개발 가속화...글로벌통상 선제 대응

[서울=뉴스핌] 정태선 기자 = 홍종성 대표가 이끄는 딜로이트 안진회계법인의 디지털화 전략이 회계업계에서 큰 주목을 받고 있다.

지난 1월 최첨단 기술의 향연이 펼쳐지는 CES 현장. "CES 2025 현장입니다. 이곳에서 앞으로 사흘간 혁신의 물결을 생생하게 전달하겠습니다." 홍종성 대표는 전문 리포터처럼 생동감 넘치는 목소리로 현장 스케치와 함께 전문지식을 전달해 청중을 사로잡았다.

"이번 CES는 단순한 기술 전시회가 아닙니다. AI, 로보틱스, 커넥티비티 등 최신 기술의 흐름이 한데 모여, 우리가 어떻게 혁신을 비즈니스에 적용할 수 있을지를 고민하는 자리입니다. 여러분, 기술 패권 시대에서의 승리는 단순한 기술 도입을 넘어, 차별화된 가치를 창출하는 데 달려 있습니다. 우리는 이런 흐름에 선제적으로 대응해야 합니다"

그가 직접 발로 뛴 덕분에 'CES 2025' 기간 배포한 딜로이트 안진의 각종 보고서와 비디오 클립 조회수는 기존대비 10배가량 증가했을 정도. 양질의 콘텐츠와 인사이트가 국내외 오피니언 리더들에게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 낸 것이다.

카카오톡 메시지를 통해 배포된 딜로이트 인사이트 CES 2025 주요 영상.

보수적인 회계업계에서 홍종성 대표는 일찌감치 디지털 혁신에 관심을 기울였다. 2023년 3월, 국내 4대 회계법인 최초로 출시된 앱 '딜로이트 인사이트'가 대표 사례다. 경제·산업 분야의 심층 보고서와 분석자료를 제공하며 딜로이트 안진의 리더십을 알리는 선두주자 역할을 하고 있다.

앱에 게시되는 각종 보고서는 '딜로이트 인사이트' 카카오 채널을 통해서도 함께 구독자에게 전달된다. 직관적으로 이해하기 쉬운 카드뉴스 형식으로 카카오톡을 통해 간편하게 받아볼 수 있어 효율적인 커뮤니케이션 채널로 인기다. 업데이트한 경제, 산업 정보는 기업 고객들이 변화하는 시장 트렌드를 빠르게 파악하고, 비즈니스 전략을 수립하도록 지원하고 있다.

딜로이트 인사이트 앱 이미지

홍 대표는 발 빠른 행보는 이 뿐 아니다. 트럼프 2기 정부가 출범하자마자 '통상&디지털 통합서비스 그룹' 조직을 신설하고, 변화하는 글로벌 통상 정책에 대한 최신 동향 및 분석 보고서를 카카오톡과 앱을 통해 고객들에게 주기적으로 제공하고 있다. 변화하는 관세·통상 정책, 반덤핑 규제 등 주요 아젠다와 이슈를 카드뉴스 형태로 제작, 신속하게 배포하면서 시장의 호평이 잇따르고 있다.

홍종성 대표는 "딜로이트는 앞으로도 글로벌 스탠다드에 맞춘 서비스 품질을 유지하며, 빠르게 변화하는 비즈니스 환경 속에서 그룹이 보유한 디지털 채널들을 활용해 고객들에게 더욱 신속하고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겠다"며 "디지털 혁신을 통한 선도적인 정보 제공으로 고객이 경쟁력을 유지하고, 미래 비즈니스 트렌드를 미리 파악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디지털 혁신은 딜로이트 안진의 미래 핵심전략으로 자리잡았다. 특히, 홍 대표가 2022년부터 대대적으로 투자에 나선 사업부문 별 에셋 기반 솔루션들은 이제 딜로이트의 미래 성장동력으로 자리잡고 있다.

회계 업계 최초로 선보인 자금사고 징후 탐지 솔루션 '라이트하우스(RightHouse)'이 대표적인 사례다. 이는 데이터 분석 알고리즘을 활용해 기업의 회계 정보와 자금 흐름을 분석해 부정 행위를 사전에 감지하고, 인수합병(M&A) 과정에서 기업의 재무 건전성을 평가하는 데 도움을 준다.

공시 효율화를 위한 솔루션 개발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다트 컨버터(Dart Converter)'는 기업들이 XBRL 공시를 보다 효율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돕는 솔루션이다. 최근 선보인 '사업보고서 컨버터'와 함께 회계 및 재무 보고 과정을 자동화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아울러 홍 대표는 세무자문부문은 TTC(택스 테크놀로지 컨설팅, Tax Technology Consulting) 그룹을 2023년 신설해 '세무 업무 자동화 및 세무 데이터 기반 솔루션 사업화'까지 추진하고 있다. TTC그룹은 국내 최대 세무 플랫폼 업체와 협력하여 풍부한 세금관련 솔루션 개발 경험을 바탕으로 종합소득세 환급 서비스를 개발, 세무자문의 새로운 비즈니스 영역을 개척했다. 최근에는 딜로이트 아닌 뿐 아니라 경쟁 회계법인들도 솔루션 비즈니스를 통한 '퀀텀 점프' 전략을 도입하고 있다. 

홍종성 대표.

업계 최연소 대표 타이틀을 거머쥐고, 연임까지 성공한 홍 대표의 디지털 혁신은 대고객 커뮤니케이션과 수익화를 위한 솔루션 서비스를 넘어 사내 소통에도 큰 영향을 끼치고 있다.

그는 2022년 재선임된 이후, 디지털 커뮤니케이션을 강화했다. 회계업에서는 유일한 익명 라이브 채팅 플랫폼을 만들고, 임직원과 열린 소통을 하고 있다. 이런 방식은 직원들이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고, 회사의 비전과 목표에 대해 더욱 깊이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다. 연봉이 높은 전문직종으로 분류되는 회계사가 모인 회계법인은 전통적으로 보수적인 문화를 보유하고 있어 열린 소통을 실험해 본 선례가 적어 젊은 회계사 중심으로 큰 호응을 받고 있다.

직접적인 의견 전달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MZ세대에게는 불합리한 관행을 바꿀 수 있는 창구 역할로 환영받고 있다. 또 MZ세대 능력계발을 체계적으로 이룰 수 있는 '탈랜트 레볼루션(Talent Revolution)' 이니셔티브제를 도입, 홍 대표는 최고의 자산인 인재관리에도 섬세한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홍종성 딜로이트 안진 대표가 익명 라이브 채팅에서 임직원들과 소통하고 있는 모습.

한편 홍종성 대표는 1991년 딜로이트 안진회계법인에 입사하여 30여 년간 재무자문본부장과 인수합병(M&A) 라이프사이클센터장 등을 역임하며 재무실사와 M&A 구조화 분야에서 전문성을 발휘했다. 그는 기업의 재무 건전성과 전략적 성장을 지원하는 데 중요한 기여를 해온 전문성을 인정받아 2019년 딜로이트 안진과 딜로이트 컨설팅 코리아를 포함한 한국 딜로이트 그룹 최연소 CEO로 선출됐다.

이어 2022년 재임에 성공하면서 2026년 5월까지 한국 딜로이트 그룹을 이끌 예정이다. 2022년 제4회 감사투명대상 시상식에서 외부인감사인 부문 대상을 수상하며 감사품질 중심의 조직문화를 조성하고, 독립성의 중요성을 확산시킨 공로를 인정받았다.

2024년 회계학회와 함께 '한국회계학회 딜로이트 안진 학술상'을 론칭하고 매년 회계학 분야 연구 성과를 낸 학자들을 발굴해 기업 투명성 개선에도 기여하고 있다. 또한, 딜로이트의 '월드임팩트(WorldImpact)' 이니셔티브 하에 다양한 사회공헌을 통한 선한 영향력을 지역사회에 전파하고 있다. 신한금융그룹의 신한장학재단에서 감사직을 수행하며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다.

windy@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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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파벳 '100년물 채권'에 거품 경고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인공지능(AI) 인프라 구축을 위해 막대한 자금을 쏟아붓고 있는 알파벳이 영국 시장에서 발행한 100년 만기 회사채가 폭발적인 인기를 끌었다. 하지만 월가 전략가들은 이를 두고 "신용 시장의 사이클 후반부 과열을 보여주는 최신 신호"라며 경고의 목소리를 높였다. 12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과 CNBC에 따르면 알파벳은 지난 10일 영국 파운드화 채권 시장에서 10억파운드 규모(1조9600억 원)의 100년 만기 채권을 발행했다. 이는 알파벳의 첫 파운드화 표시 채권이자 총 200억달러 규모의 다중 통화 자금 조달 계획의 일부다. 이번 100년물 채권에는 발행 규모의 약 10배에 달하는 주문이 몰렸으며 발행 금리는 영국 국채 10년물보다 120bp(1.20%포인트) 높은 수준에서 결정됐다. 알파벳은 지난주 올해 자본지출 규모가 1850억달러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경쟁사인 오라클과 아마존 마이크로소프트 등도 인프라 지출을 늘리고 있어 빅테크 기업들의 총부채 발행 규모는 향후 5년간 3조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윈드 시프트 캐피털의 빌 블레인 최고경영자(CEO)는 이번 거래가 AI 확장을 위해 공공 및 민간 시장에서 조달되고 있는 부채가 역사적인 규모를 벗어난 수준임을 반영한다고 지적했다. 블레인 CEO는 CNBC와의 인터뷰에서 "적당히 높은 쿠폰(금리)의 100년 만기 채권을 팔 기회를 포착한 점에 대해서는 그들에게 온전한 공로를 인정한다"며 "그들은 영국 보험사와 연기금들이 부채를 충당하기 위해 원했던 수요를 명확히 파악했다"고 말했다. 알파벳.[사진=로이터 뉴스핌]  2026.02.13 mj72284@newspim.com 하지만 그는 이번 100년물 발행이 시장 거품의 증거라고 강조했다. 블레인 CEO는 "나는 100년 만기 채권이 나온다는 사실 자체가 그보다 더 거품일 수는 없다고 생각한다"며 "만약 당신이 고점의 신호를 찾고 있다면 비록 그것이 훌륭하게 실행된 거래일지라도 그것은 절대적으로 고점의 신호처럼 보인다"고 직격탄을 날렸다. 이어 블레인 CEO는 "AI 하이퍼스케일러들의 '부채 축제'의 엄청난 규모에 대한 요점은 과거 내가 보았던 수많은 상황들을 떠올리게 한다"며 "특히 시장이 하나의 테마를 잡고 그들이 무엇을 사고 있는지 정말로 이해하지 못한 채 극단으로 치닫는 상황 말이다"라고 비판했다. 전문가들은 알파벳의 이번 움직임이 자금 조달 다각화 차원이라고 분석하면서도 리스크를 우려했다. 페더레이티드 헤르메스의 나추 초칼링엄 런던 크레딧 책임자는 "알파벳이 AI 자본지출(CAPEX)을 자금 조달하기 위해 시장의 맨 끝단(초장기물)에서 파운드화 발행을 준비한 것은 흥미롭다"며 "그들은 보험사와 연기금 수요를 활용하고 미국 달러 시장의 과포화를 피하기 위해 자금 조달원을 다각화하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프리미어 미튼의 사이먼 프라이어 채권 펀드 매니저는 100년물 발행이 여전히 "검증되지 않은 바다"라고 경고했다. 프라이어 매니저는 "구매자들은 기술 기업들이 주식 시장에서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고 있고 업계의 본질이 끊임없이 진화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혼란스러운 글로벌 및 현지 정치 환경 속에서 6%를 조금 넘는 수익률에 자금을 묶어두게 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무지니치앤코의 타티아나 그레일 카스트로 공공시장 공동 대표는 이번 발행이 투자자들의 '믿음'에 기반하고 있다고 봤다. 그는 "당신은 그 회사가 향후 100년 동안 이자를 지급하기 위해 존재할 것이라는 점에 올라타는 것"이라며 "이건 매우 드문 일이며 심지어 정부들도 100년 만기 부채를 잘 발행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영화 '빅쇼트'의 실제 인물로 알려진 마이클 버리도 알파벳의 100년물 채권 발행에 우려를 표시했다. 버리는 소셜미디어 엑스(X, 옛 트위터)에 "알파벳이 100년 만기 채권 발행을 모색하고 있다"며 "이런 일이 마지막으로 있었던 것은 1997년의 모토롤라였는데 그해는 모토롤라가 거물(big deal)로 여겨졌던 마지막 해였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1997년 초 모토롤라는 미국에서 시가총액 상위 25위이자 매출 상위 25위 기업이었다"며 "오늘날 모토롤라는 매출 110억달러에 불과한 시가총액 232위 기업"이라고 덧붙였다.    mj72284@newspim.com 2026-02-13 0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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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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