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뉴스핌] 고종승 기자 = 전북 고창군은 지역 내 어린이집부터 고등학교까지 학생들에게 36억원 규모의 급식 경비를 지원하기로 결정했다고 6일 밝혔다.
이 결정은 전날 진행된 고창군 학교급식지원 심의위원회에서 이뤄졌다. 위원회에서는 급식 지원 대상 학교의 선정, 지원 규모와 대상 확정 등 주요 급식 관련 안건이 심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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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급식지원 심의위원회[사진=고창군]2025.03.06 gojongwin@newspim.com |
심의위원회는 고창군 농어촌산업국장을 비롯한 농촌활력과장, 군위원, 고창교육지원청 관계자, 교사와 영양교사, 농업인단체 대표, 학부모 대표 등 10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학생들에게 더 나은 급식 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논의했다.
성현섭 고창군 농촌활력과장은 "지역 학생들에게 안전하고 건강한 급식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지역 내 공공 급식처 발굴을 통해 농업인과의 상생을 추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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