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에너지저장장치(ESS) 토털 솔루션 기업 에이스엔지니어링이 '제59회 납세자의 날' 모범납세자로 선정돼 기획재정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6일 밝혔다.
모범납세자는 납세의무를 성실히 수행하면서 일자리 창출, 미래 성장동력 확충, 물가 안정 등 국가경쟁력 강화에 기여한 기업을 선정한다. 국세청은 성숙한 납세문화를 조성하고 국가 재정에 크게 기여하는 등 타의 모범이 되는 기업을 선정해 매년 납세자의 날에 표창을 수여하고 있다.
모범납세자로 선정되는 기업은 세무조사 유예, 순환조사 대상 법인 조사 시기 선택, 납세담보 제공 면제 등 다양한 세정상 우대 혜택이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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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스엔지니어링 유대연 대표이사(오른쪽)가 표창을 수상하고 있다. [사진=에이스엔지니어링] |
에이스엔지니어링은 1991년 특수컨테이너 전문 기업으로 설립되어 북미, 유럽, 호주, 남미 등 각 국가별 안전 규격에 맞춘 다양한 제품을 수출하였으며, 최근에는 글로벌 고객사를 대상으로 ESS를 수출하면서 괄목할 만한 실적 성장을 이뤄내 왔다.
이러한 수출 증가에 힘입어 지난 2019년 약 180억 원에 불과했던 에이스엔지니어링의 매출액은 2024년 약6000억 원을 기록하여 30배 이상 성장한 것으로 파악된다.
에이스엔지니어링 유대연 대표는 "국내 대표 ESS 토털 솔루션 기업으로서 뜻깊은 상을 받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에이스엔지니어링은 성실 납세가 사회에 기여하는 시작점이라 생각하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nylee5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