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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스엔지니어링, 지속가능경영유공 정부포상 수상

기사입력 : 2024년12월11일 09:59

최종수정 : 2024년12월11일 09:59

ESG 경영 앞장서… "중소벤처기업부 장관표창"

[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ESS(에너지저장장치) 토털 솔루션 기업 에이스엔지니어링이 '2024 지속가능경영유공 정부포상 시상식' 종합 ESG 부문에서 중소벤처기업부 장관표창을 수상했다고 11일 밝혔다.

'2024 지속가능경영유공 정부포상'은 기업의 지속 가능한 경영을 촉진시키고 사회적 가치창출에 대한 역할 강화 및 참여를 독려하기 위한 행사다. 산업통상자원부와 중소벤처기업부가 주최하고 한국생산성본부가 주관한다.

에이스엔지니어링은 친환경 제품 개발을 통한 선순환 추구, 동반 성장의 시너지 극대화, 사내외 소통의 투명성 유지라는 가치를 실현하고 있다는 점에서 ESG 항목에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한국생산성본부 박재영 부회장(왼쪽)와 에이스엔지니어링 최우석 부사장이 2024 지속가능경영유공 시상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에이스엔지니어링]

에이스엔지니어링은 태양광 및 풍력 발전 등 친환경 에너지 발전에 필수적인 ESS(Energy Storage System)를 주력 사업으로 올해 약 6,000억 원의 매출 달성이 예상된다. 나아가 ESS에 그치지 않고 다양한 친환경 제품 개발을 통해 지속 가능한 성장을 추구하고 있다.

대표적으로는 정박 중인 선박의 에너지원을 디젤에서 전기로 대체할 수 있는 AMP(Alternative Maritime Power)컨테이너, 친환경적인 수소에너지를 활용한 수소컨테이너를 제작한 것 등이 있다.

또한 친환경 경영을 위한 ISO14001(환경경영시스템), 고객에게 향상된 품질의 제품을 제공하기 위한 ISO9001(품질경영시스템), 안전한 사업장 구축을 위한 ISO45001(안전보건경영시스템)을 획득하여 ESG 경영에 지속적으로 힘쓰고 있다.

에이스엔지니어링 유대연 대표이사는 "에이스엔지니어링의 사업 범위와 방향성에서 ESG는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기업의 경제적 가치와 사회적 가치의 균형을 추구하는 ESG 모범 기업의 모습을 이어가겠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nylee5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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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기단축 개헌..."동의 안해" 55.5% [서울=뉴스핌] 이바름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탄핵심판 최후진술에서 언급한 '복귀 후 임기단축 개헌 추진'에 대해 '동의하지 않는다'는 답변이 과반을 차지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7일 공개됐다.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이 미디어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26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2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ARS(자동 응답시스템) 조사에서 '윤 대통령의 최후진술에서 임기단축 개헌 추진 언급'에 55.5%는 '동의하지 않는다'고 응답했다. '동의한다'는 34.0%, '잘모름'은 10.4%로 나타났다. '동의하지 않는다'는 응답은 연령별로 70대 이상, 지역별로는 부산·울산·경남을 제외한 모든 분류에서 50%를 넘었다. 연령별로는 40대가 67.6%로 비율이 가장 높았고, 50대(62.2%), 30대(57.2%), 60대(53.4%), 만18세~29세(50.9%) 순이었다. 유일하게 70대 이상은 '동의한다'가 44.3%로 '동의하지 않는다' 38.6%를 앞섰다. 지역별로는 광주·전남·전북 64.5%, 대전·충청·세종 60.8%, 경기·인천 58.4%, 대구·경북 56.9%, 강원·제주 54.2, 서울 53.0%가 '동의하지 않는다'고 답변했다. 부산·울산·경남만 '동의한다'는 대답이 43.4%로 '동의하지 않는다' 42.2%보다 우세했다. 지지정당별로는 역시나 정치 성향에 따라 갈렸다. 더불어민주당 지지자 87.5%가 '동의하지 않는다'를 선택했다. 국민의힘 지지자는 64.3%가 '동의한다'고 했다. 조국혁신당 지지자는 71.9%가 '동의하지 않는다'고 대답했다. 개혁신당 지지자는 '동의하지 않는다'가 41.5%, '동의한다'는 38.7%로 나타났다. 진보당 지지자는 '동의하지 않는다' 56.5%, '동의한다' 43.5%였다. '지지정당없음'에서는 '동의하지 않는다' 64.9%, '동의한다' 23.7%였다. 박상병 정치평론가는 "대통령이 복귀하지 못하고 탄핵이 될 거라고 보고 있는 것"이라며 "복귀한다고 하더라도 집권 기간이 2년이나 남아 있는데 개헌이 성사될 가능성이 없다, 신뢰가 낮다고 보는 거"라고 분석했다. 이번 조사는 무선 RDD(무작위 전화 걸기) 활용 ARS를 통해 진행됐다. 신뢰 수준은 95%, 표본 오차는 ±3.1%p, 응답률은 6.2%다. 자세한 조사 개요 및 내용은 미디어리서치 홈페이지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right@newspim.com 2025-02-27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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