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생활경제

속보

더보기

K-뷰티 인디브랜드의 성장, 코스맥스와 SSG닷컴이 이끈다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코스맥스의 30년 기술력과 글로벌 네트워크 활용
SSG닷컴 플랫폼으로 인디브랜드의 시장 진입 지원

[서울=뉴스핌] 조민교 기자 = 코스맥스가 SSG닷컴과 손잡고 K-뷰티의 미래 성장 동력을 발굴하기 위한 신진 브랜드사 육성에 나선다고 6일 전했다. 이번 협력을 통해 성장 잠재력이 있는 인디브랜드사의 초기 육성부터 글로벌 시장 진출까지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코스맥스는 지난달 28일 SSG닷컴과 '신진 K-뷰티 브랜드 발굴 및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최재우 코스맥스 마케팅부문장과 김일선 SSG닷컴 패션뷰티담당이 참석했다.

코스맥스-SSG닷컴 업무협약 기념식. [사진=코스맥스 제공]

이번 협력의 핵심은 코스맥스의 K-인디브랜드 지원 올어라운드 시스템과 SSG닷컴의 플랫폼 영향력을 결합해 'ODM-플랫폼-브랜드'의 3자 동반 성장 모델을 구축하는 것이다. 코스맥스는 글로벌 1위 화장품 ODM 기업으로서, 새롭게 등장하는 K-브랜드를 세계적인 브랜드로 성장시키기 위한 연구개발 및 생산의 전문성을 제공한다.

특히 코스맥스는 MZ세대를 겨냥한 히트제품 선별 능력과 뛰어난 품질을 바탕으로 한 차별화 전략을 통해 브랜드사의 글로벌 진출을 돕는다. 국내외 약 4000여 고객사와의 협업을 통해 축적된 데이터베이스와 글로벌 인벤토리를 활용해 실시간 K-뷰티 트렌드도 제안할 예정이다.

SSG닷컴은 코스맥스가 발굴한 인디브랜드사의 본격적인 시장 진입과 성장을 지원한다. 이커머스 플랫폼으로서 정기 광고 및 마케팅 지원, 대형 행사 참여 기회 제공 등을 통해 브랜드가 성장 궤도에 오를 수 있도록 다각적으로 돕는다.

코스맥스는 또한 코스맥스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해 신규 브랜드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최재우 코스맥스 마케팅부문장은 "30년 이상 축적된 높은 기술력과 차별화된 품질경쟁력으로 신규 브랜드 육성에 적극 나설 것"이라며 "국내 대표 이커머스 플랫폼인 SSG닷컴과 함께 K-뷰티 인디브랜드사 성장을 위해 전폭적인 지원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mkyo@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군 마트 매출 상위 4개 모두 '술' [서울=뉴스핌] 오동룡 군사방산전문기자 = 올해 1∼11월 군 마트 판매량 상위 4개 품목이 모두 주류로 집계됐다. 국군복지단 소속 PX(군 마트)가 병영 내 '생활복지 시설'로 운영되고 있음에도, 판매 구조는 사실상 '주류 중심'으로 재편된 셈이다. 논산 육군훈련소 본점 군 마트 전경. [사진=국방부 제공] 2025.12.21 gomsi@newspim.com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 유용원 국민의힘 의원이 21일 국방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기간 내 판매량 1위는 A 캔맥주(2398만개)였으며, 이어 B 캔맥주(2171만개), D 캔맥주(1400만개), C 소주(256만개) 순으로 나타났다. 네 품목 판매량을 합치면 총 8025만개, 매출액은 918억6948만원에 달한다. 군 마트 내 A 캔맥주 가격은 1000원으로, 편의점 평균가(2250원)의 절반 이하다. C 소주 역시 1060원으로, 시중가(1800원)보다 약 40% 낮은 수준이다. 복지단이 대량 구매 및 유통 수수료 절감으로 단가를 낮춘 영향으로 풀이된다. 매출액 기준으로는 E 화장품 세트가 전체 1위(323억6621만원)를 차지했다. 판매량은 83만개로, 군 마트 판매가(3만8930원)는 온라인 최저가(29만원)의 약 7분의 1 수준이다. 유용원 의원은 "군 마트는 장병들의 기본적인 생활을 지원하기 위한 공간임에도, 실제 판매 비중을 보면 주류와 화장품이 매출을 주도하고 있다"며 "복지 취지에 맞게 품목 구성과 가격 체계를 다시 점검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gomsi@newspim.com 2025-12-21 15:12
사진
이노스페이스, '한빛-나노' 23일 발사 [세종=뉴스핌] 이경태 기자 = 민간 우주발사체 기업 이노스페이스가 첫 상업발사체 '한빛-나노'의 발사를 한국시간 오는 23일 오전 3시 45분에 재시도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노스페이스는 지난 20일 발사를 앞두고 추진제 충전 과정에서 2단 액체 메탄 탱크 배출 밸브의 간헐적 미작동을 확인하고 발사를 중단했다. 해당 밸브는 발사체 상단부 압력 제어를 담당하는 부품으로, 작동 불량 시 탱크 파열 가능성이 있어 안전을 고려해 예방적으로 발사를 중단했다. 이노스페이스 '한빛-나노' 발사체 전경 [사진=이노스페이스] 2025.12.21 biggerthanseoul@newspim.com 이후 점검 결과 배출 밸브 외 추가 이상은 없었으며, 예비품으로 교체가 가능한 상태다. 발사 일정은 브라질 공군과의 협의를 거쳐 발사 윈도우 마지막 날인 12월 22일(브라질 시간) 오후 3시 45분으로 확정됐다. 다만 당일 비 예보가 있어 기상에 따라 조정될 수 있다. 이노스페이스는 이번 발사로 고객 위성 5기를 고도 300km, 경사각 40도의 지구 저궤도에 투입하고, 비 분리 실험용 탑재체 3기에 대한 임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김수종 대표는 "발사체 개발과 발사 운용은 고난도 기술 영역인 만큼 남은 시간 면밀히 점검해 안전하고 성공적인 발사를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biggerthanseoul@newspim.com 2025-12-21 17:2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