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전국 경기북부

속보

더보기

고양도시관리공사, 전방위 시설점검 돌입

기사입력 : 2025년03월05일 17:04

최종수정 : 2025년03월05일 17:04

글로벌 행사 대비…관람객 안전·이용 편의 차원 실시

[고양=뉴스핌] 최환금 기자 = 고양도시관리공사(이하 공사)는 올 한 해 예정된 굵직한 대형 글로벌 행사에 대비해 분야별 전방위적 시설점검을 진행하고 있다.

5일 공사에 따르면 이번 시설점검은 이동환 고양시장 주재로 열린 대형공연 유치 사업 행정지원 대책에 관한 후속 조치로써 관람객의 안전과 이용 편의를 위한 것이다.

고양종합운동장 직원이 시설 점검을 하는모습. [사진=고양도시관리공사] 2025.03.05 atbodo@newspim.com

고양종합운동장에서는 올 3월 지-드래곤 콘서트 '위버맨쉬 인 코리아'를 시작으로 4월 세계적 록 밴드 콜드플레이, 7월 블랙핑크에 이어 10월 세계적 브릿팝의 전설 오아시스 공연 등이 예정되어 있다. 그뿐만 아니라, 3월 20일 예정된 오만과의 2026 북중미 월드컵 축구 예선전 경기장으로도 고양종합운동장이 선정돼 종합적 시설점검의 의의가 크다.

작년 세계적 랩퍼 칸예웨스트 공연을 유치해 고양시 글로벌 대형 행사를의 첫 스타트를 성공적으로 진행했던 실력을 바탕으로 공사는 올해 지드래곤 콘서트 유치에도 적극 참여해 6만 4000석 초고속 매진이라는 쾌거를 이뤘다.
 
공사 강승필 사장은, "고양종합운동장의 우수한 전문 인력을 총 동원하여 건축, 전기, 통신, 소방에서 안전에 이르기까지 전방위적이고 꼼꼼한 시설점검을 통해, 올 한 해 고양종합운동장에서 펼쳐지는 대형행사를 성공적으로 추진해 민선8기 정책에 발맞추어 고양시가 세계적 문화공연예술의 거점도시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atbodo@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온열질환 사망자 전년 대비 2배 증가 [서울=뉴스핌] 조민교 기자 = 찜통더위가 이어지면서 올여름 온열질환자 수가 작년 대비 급증했다. 온열질환 추정 사망자는 최근 2명이 추가돼 현재까지 7명으로 집계됐다. 7일 질병관리청의 온열질환 응급실감시체계 신고 현황에 따르면 지난 6일 59명이 온열질환으로 응급실에 내원했다. 이중 2명은 온열질환으로 인해 사망했다. 질병청이 지난 5월 15일부터 전국 의료기관 517곳 응급실을 대상으로 온열질환 감시체계를 가동한 이래 전날까지 누적 온열질환자는 모두 875명이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서울 전역에 올해 첫 폭염주의보가 발효된 30일 오후 서울 성동구 마장역 인근에서 시민들이 무더위에 힘겨워하고 있다. 2025.06.30 yooksa@newspim.com 지난해 같은 기간(5월 20일~7월 6일)과 비교하면 온열질환자는 469명에서 859명으로 83.2% 증가했다. 올해 온열질환 추정 사망자는 모두 7명으로, 작년 같은 기간(3명)과 비교해 2배 이상 늘어났다. 현재까지 발생한 온열질환자의 76.5%는 남성이었으며 여성은 23.5%였다. 연령별로는 60대가 19.5%로 가장 많았으며 이어 50대, 40대, 30대, 80세 이상, 70대, 20대 순이었다. 65세 이상 고령층이 전체 온열질환자의 33.3%를 차지했다. 직업별로는 단순 노무 종사자(21.0%), 무직(12.0%), 농림어업 숙련 종사자(10.4%)가 많았다. 발생 시간을 보면 오후 4~5시(12.2%), 오후 3~4시(11.5%), 오후 1~2시(9.5%), 오전 10~11시 (9.0%) 등으로 나타났다. 실외 발생이 81.4%였으며 작업장 25.6%, 논밭 16.6%, 길가 14.1% 등이었다. 온열질환은 열로 인해 발생하는 급성질환으로 통상 두통, 어지러움, 근육경련, 피로감 등의 증상을 동반한다. 제때 조치하지 않으면 의식 저하가 나타나면서 자칫 생명이 위태로울 수도 있다. 흔히 일사병으로 불리는 열탈진과 열사병이 대표적이다. 평소 온열질환을 예방하려면 한낮에는 가급적 외출과 야외활동을 삼가고, 갈증을 느끼지 않더라도 물을 자주 마시면서 체내 수분을 적절히 공급해 주는 게 좋다. mkyo@newspim.com 2025-07-07 20:26
사진
삼성전자, 2Q 영업익 56% 뒷걸음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삼성전자가 전년 동기 대비 절반 이상 하락한 2분기 잠정 영업 실적을 내놨다. 삼성전자가 8일 올해 2분기 잠정 실적을 공시하고 매출 74조원, 영업이익은 4조6000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전 분기 보다 매출은 6.5%, 영업이익은 31% 줄었다. 작년 동기 대비 매출은 비슷했지만, 영업이익은 56% 가까이 내려앉았다.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서초사옥 전경 [사진=뉴스핌DB] 이번 잠정치는 한국채택 국제회계기준(IFRS)에 따라 추정한 수치다. 결산을 마치기 전 투자자들의 편의를 위해 먼저 공개한 것이다. 삼성전자는 2009년 7월 국내 기업 처음으로 분기 실적 예상치를 내놨다. 2010년 IFRS를 먼저 적용해 글로벌 기준에 맞춘 정보 제공을 이어가며 투자자들이 보다 정확히 실적을 가늠하고 기업 가치를 판단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이번에도 주주와 소통을 꾀한다. 실적발표 콘퍼런스콜에서 사전에 받은 질문을 중심으로 관심 높은 사안에 답할 계획이다. syu@newspim.com 2025-07-08 07:52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